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12화 완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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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12화 중에서

 그동안 재미있게 본 판타지 애니메이션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시리즈가 12화로 끝을 맺었다. 애니메이션 12화에서 볼 수 있었던 이야기는 라이트 노벨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2권> 마지막 장에 수록되었던 어릴 적의 노르가 모험가 양성소에 들어가서 훈련을 하는 모습으로, 역시 이 모습을 비치면서 끝날 것 같았다.

 

 길드에서 허가증을 받고 아주 당당하게 모험가 양성소를 찾은 어릴 적의 노르는 하나부터 열까지 교관들이 시키는 엄격한 수행을 버티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르를 가장 먼저 만났던 시그는 노르가 패리 외에 검술과 관련된 스킬 하나만 익혀도 충분히 발군의 인재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기에 노르보다 더 초조하게 기다렸다.

 

 하지만 노르는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패리 외의 스킬은 전혀 익힐 수가 없었다. 시그는 이토록 강인한 끈기를 가지고 있어도 스킬을 발현되지 않다 어쩔 수 없다면서 노르를 다른 양성소에 보내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노르는 언제나 익히는 건 기초 스킬 한 가지뿐이었고, 다른 파생 스킬은 전혀 익힐 수가 없었다.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12화 중에서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건 노르가 활을 배우기 위해서 찾았던 미안느의 양성소에서 일으킨 일이다. 그는 모든 활을 부러뜨리면서 아주 민폐를 제대로 끼치고 말았는데, 노르는 활을 사용하지 않아도 투석 스킬 하나로 이미 활을 쓰는 사람보다 뛰어난 적중률과 파괴력을 보여주다 보니 미안느는 투석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애니메이션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12화>에서는 구체적으로 그려지지 않았지만, 라이트 노벨 2권을 읽어 본다면 노르는 투석 스킬을 이용해 돌을 던질 때 바닥에 놓인 방패 과녁만 아니라 꽤 힘들게 배치된 방패 과녁을 맞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평범한 돌을 던질 뿐인데도 강철을 꿰뚫는 그의 투석 스킬에 놀랐다.

 

 만약 노르에게 평범한 돌맹이가 아니라 강철 혹은 미스릴 광석으로 된 돌을 손에 쥐어주고, 그 돌을 던져서 상대방에게 맞추게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일격 필살이 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뭐, 애니메이션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12화>에서는 그런 이야기까지 모두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능력은 비상식적이었다.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12화 중에서

 그 이외의 양성소에서도 노르는 풋내기 모험가들이 보여주는 것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노르는 육성을 당황하게 했다. 비록 6개의 양성소에서 모두 심화 스킬을 배울 수가 없었지만, 기초 스킬만 해도 그 숙련도가 다른 사람과 달랐기 때문에 육성은 노르가 가진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어떻게 키울지 고민했다.

 

 하지만 노르는 성직자 양성소에서 로우 힐을 배운 이후 왕도를 떠난 상태라 아무도 그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려서 노르는 E랭크 모험가로서 미노타우로스를 잡고, 고블린 황제를 잡고, 흑사룡을 잡고, 재액의 마룡을 복종시키고, 마도황국의 군대를 혼자서 일망타진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여전히 자신은 약하다고 생각하는 노르는 앞으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라이트 노벨이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4권>까지 발매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현재 8권까지 발매되어 있기 때문에 꼭 후속권이 2024년 하반기에 나왔으면 한다. 14권이 2023년 8월이었으니 이제는 4권이 나와야 한다.

 

 아직 애니메이션으로, 라이트 노벨로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라는 작품을 보지 않았다면 꼭 한번 보도록 하자! 아마 높은 확률로 애니메이션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2기>도 제작이 결정되지 않을까?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11화 후기

마도황국의 왕도까지 향하는 동안 기절을 한 상태였던 노르는 마도황국의 수도에서 발사한 마력포를 받아치기 위해 정신을 차리게 된다. 왕도의 왕성으로 돌아온 마도황국의 황제는 아주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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