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카페테라스 2기 10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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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카페테라스 2기 10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2기 10화>는 12월이면 많은 사람이 들뜨는 이벤트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연인끼리 다툼을 하는 게 아니라 그저 친구들끼리 함께 떠들썩한 시간을 즐긴다고 생각했던 하야토는 이번에야 말로 마음 편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2기 10화>를 보는 독자들이나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를 읽은 독자들은 이미 이렇게 매력적인 미소… 녀는 아니고 미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부터 부러운 상황이다. 더욱이 타카사키는 평소 사냥꾼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웃음을 짓게 했는데, 그녀와 함께 한다면 정말 그럴 것 같다.

 

 밝히는 부분을 절대 감추는 일 없이 당당하게 말하는 그녀는 어떻게 본다면 내숭을 떠는 사람보다 훨씬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그녀가 히로인 반열에 오르는 일은 없다는 건데… 애초에 카페테라스 파밀리아의 멤버들 외에는 하야토에게 호의를 품는다고 해도 모두 패배 플래그가 확정된 인물들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여신의 카페테라스 2기 10화 중에서

 어쨌든,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는 리호와 아카네 두 사람이 하야토 쟁탈전을 벌이기로 하면서 보이지 않는 싸움이 펼쳐지는 전장이 되었다. 여기에 시라기쿠도 모에미에게 이야기를 들은 이후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하야토에 대한 어필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는데, 그 노력의 결과가 하야토에게 깜짝 입맞춤을 한 일이었다.

 

 시라기쿠는 자신 나름대로 용기를 내서 한 일이지만, 하야토는 그녀의 그 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다 보니 시라기쿠로서는 살짝 의기소침해질 수밖에 없었다. <여신의 카페테라스 2기 10화>에서 하야토는 시라기쿠의 그런 행동에는 익숙하다고 말했을 때 그녀는 자신이 술에 취해 그런 일을 했다는 사실을 전혀 믿지 않았다.

 

 하지만 아미가 가지고 있는 술에 취한 시라기쿠가 일삼은 그 만행은 시라기쿠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주었다. 재미있는 점은 리호와 아카네도 술에 취한 시라기쿠가 하야토에게 입을 맞춘 건 노카운트로 여기고 있었지만, 술에 취하지 않은 맨 정신 상태로 했다고 고백하자 그건 이야기가 다르다며 분위기가 확 바뀐다. 참, 녀석들은….

 

여신의 카페테라스 2기 10화 중에서

 그렇게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2기 10화>에서 열린 재판은 시라기쿠의 행동이 유죄인지 무죄인지 판별하기 위해 여러 설전이 오갔는데, 개인적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는 <여신의 카페테라스>에서 이 모의 재판은 생각보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캐릭터가 함께 활약하는 몇 안 되는 이벤트였다.

 

 <여신의 카페테라스 2기 10화>에서 하야토는 "내 인권은 어떻게 된 거야!?"라고 따지자 마오가 "남자에게 인권은 없어! 닥쳐!"라며 묵살해버린다. 그리고 판사 역할의 마오는 모두의 이야기를 들은 토대로 시라기쿠의 무죄를 선언함과 동시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게 될 최종 판결을 내린다. 그것은 바로, 하야토에게 키스할 수 있는 권리다.

 

 시라기쿠가 하야토에게 키스를 했으니 파밀리아의 모두에게 하야토와 키스할 수 있는 공평한 권리를 주게 되는데, 이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도 정말 재미있으니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자. 현재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2기 10화>는 만화 8권에서 9권으로 넘어가는 시점으로, 과연 애니메이션에서 키스 해프닝을 어떻게 그릴지 기대된다.

 

 

여신의 카페테라스 2기 9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리호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캐스팅되어 단역을 소화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재미있는 점은 그 단역은 대사가 있는 단역이 아닌 시체 역할이다 보니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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