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9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24. 9. 7. 10:40
지난 애니메이션 7~8화부터 국내에 정식 발매된 라이트 노벨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2권>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9화>는 이브와 리즈를 노리는 아신트 교를 믿는 일당과 싸움을 벌이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싸움을 벌인다고 해도 세라스의 미모에 홀린 데다가 적들을 몰아 넣었다는 고양감에 사로 잡힌 아신트 교의 우두머리는 토우카의 상태 이상 공격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다. 역시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9화>에서 볼 수 있는 세라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그 오라도 참 대단했다.
애니메이션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9화>는 그렇게 아신트 교를 일망타진한 이후 토우카와 이브, 세라스가 그들을 쫓는 즈안 공작을 처리하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여기서 우리는 피기마루가 토우카와 함께 능력을 사용하는 데에는 사용 시간이 있고, 토우카의 능력에도 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마 레벨이 올라갈수록 상태 이상 스킬을 부여할 수 있는 타겟의 수도 올라가겠지만,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9화>에서 토우카가 상태 이상 스킬 한 개 당 지정할 수 있는 타깃의 수는 80이었다. 다행히 스킬 한 개당 지정할 수 있는 타깃의 수가 달라 나머지도 다른 상태 이상 스킬로 처리할 수가 있었다.
워낙 주인공이 무쌍을 하는 작품이다 보니 전투 장면은 맥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9화>에서는 그래도 이브가 칼로 베거나 창으로 찌르는 등 이세계의 전형적인 전투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세라스와 맞먹는 강한 전투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 이브의 활약도 기대된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9화>에서는 재차 세라스가 보여주는 색기와 귀여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장면도 많았다. 세라스가 토우카에게 자신의 무릎을 두드리면서 휴식을 취하라고 말하는 모습도 그랬지만, 토우카의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여 그의 무릎을 베는 모습이 아주 귀여웠다.
가히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의 세계관을 기준으로 모든 남성들이 군침을 흘릴 만한, 이성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매력을 지닌 세라스 애슐린다운 모습이었다. 그래서 나는 국내에서 정식 발매되고 있지 않은 라이트 노벨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3권>을 읽고 싶었다.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면서 국내에서도 라이트 노벨의 수요가 분명히 오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디 노블엔진(영상출판미디어)가 <외톨이의 이세계 공략>만 아니라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후속권도 국내에 발매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토우카는 이들과 함께 어떤 모험을 하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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