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6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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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6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러시데레 6화>는 유키가 아랴를 따로 불러서 삥을 뜯는, 아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막을 올린다. 유키는 아랴에게 마사치카와 함께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이후 아랴가 중얼거린 "스오우는 쿠제를 어떻게…"라는 말에 "사랑하고 있어요. 이 세상 누구보다도."라고 과감히 대답한다.

 

 그녀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건 당연히 마사치카가 친오빠이기 때문이었지만, 아랴는 마사치카와 유키의 사정을 모르다 보니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키의 끈질긴 "사랑하나요?"라는 질문에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쿠제 군은 넘기지 않을 테니까!"라고 말하며 각오를 보여주었다. 앞으로 보여줄 아랴의 모습이 기대되는 대목이었다.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6화 중에서

 덕분에 애니메이션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6화>에서는 아랴가 유키와 함께 학생회실로 돌아온 이후 일부러 마사치카 옆에 착 달라붙어서 앉기도 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어도 행동으로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그렇게 행동하는 아랴의 모습에서 그녀가 가진 귀여움과 모에가 듬뿍 느껴졌다.

 

 마샤 같은 경우에는 아랴처럼 초조해 하는 일 없이 아주 달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니, 애니메이션만 본 독자들은 마사치카가 어릴 적에 만났던 소꿉친구가 마샤라는 것을 언제 알게 될지 호기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렇게 느긋한 분위기를 가진 마샤이기 때문에 '소꿉친구'라는 비밀은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었다.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6화 중에서

 하지만 아랴는 느긋한 마샤와 달리 상당히 초조해하는 모습을 애니메이션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6화>에서 듬뿍 보여주었다. 학생회실에서 함께 자리에 앉아 보여주는 모습도 그렇지만, 마사치카와 함께 하굣길에 들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보여주는 여러 모습은 가히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다.

 

 마사치카가 그냥 진지하게 정말 학생회장 선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아랴는 혼자 뚱한 상태로 빨대를 엉망으로 만들기도 하고, 일부러 마사치카가 자신을 의식하게 만들기 위해서 파르페의 아이스크림을 한 숟가락 덜어서 "앙~"하는 모습은 웃음이 나왔다. 그 모습을 점원들과 다른 손님들이 지켜보는 것도 얼마 웃겼는지 모른다.

 

 그 장난 덕분에 아랴는 어쩌다 마사치카가 먹는 매운 마파두부 한 숟가락을 먹고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아랴가 질투하는 귀여운 모습을 듬뿍 감상할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6화>는 마지막에 새로운 인물 아야노가 등장하면서 막을 내렸다. 그녀는 누구일까?

 

 그 이야기는 추후 방영될 애니메이션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7화>를 볼 수 있도록 하자.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5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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