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의 주인님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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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의 주인님 6권 표지

 솔직히 말해서 존재 자체를 잊고 있던 라이트 노벨 <몬스터의 주인님 6권>이 발매되었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어? 6권이 나왔네?'라면서 카트에 담아서 구매했다.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체크할 때 분명히 발매 목록을 보고 체크를 했던 것 같은데, 인터넷 서점에서 발매 목록을 살펴보다가 책을 발견했을 때도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도대체 라이트 노벨 <몬스터의 주인님 5권>을 언제 읽었는지 검색해 보니 무려 2019년 6월이었다. 즉,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에 5권을 읽은 이후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몬스터의 주인님 6권>을 읽게 된 셈이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통령도 바뀌었고, 국회의원도 바뀌었고, 강산도… 바뀌었다 보니 기억이 애매한 게 당연했다.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같은 작품처럼 꾸준히 한국에서 정식 발매되었다면 기억을 했겠지만, 그렇지 못한 작품이었다 보니 <몬스터의 주인님 6권>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모든 상황의 이해가 가지 않았다. 덕분에 블로그에 발행한 <몬스터의 주인님 5권> 후기를 읽고, 잠시 책장에 꽂힌 <몬스터의 주인님 5권>을 읽었다.

 

몬스터의 주인님 6권 중에서

 라이트 노벨 <몬스터의 주인님 6권>은 여러 가지 오해를 하고 주인공 타카시로 일행에게 적의를 드러낸 위타천 이노 유나와 싸움을 벌이다 산사태를 휘말린 이후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산사태에 휘말렸다 보니 당연히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 피하다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는데, 이때 타카시로는 카토와 이노와 로즈와 함께 있었다.

 

 이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잘못된 오해를 바로 잡으려고 해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산사태 현장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 재차 타카시로를 노리고 제3의 인물이 습격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 인물의 정체는 릴리가 흡수해서 외형으로 삼고 있는 미즈시마 미호의 소꿉친구 타카야 준으로, 그는 릴리를 납치해서 순식간에 달아나버렸다.

 

 지난 <몬스터의 주인님 5권>은 이노 유나와 벌이는 타카시로의 싸움이었다면, 6권은 타카시로와 타카야의 싸움이 메인이다. 여기서 타카시로는 다시 그의 눈앞에 나타난 자신과 똑같이 몬스터를 사역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쿠도와 재회하게 되는데, <몬스터의 주인님 6권>에서 쿠도가 벌인 일은 전혀 생각지 못했던 일이라 깜짝 놀랐다.

 

몬스터의 주인님 6권

 앞으로 라이트 노벨 <몬스터의 주인님>의 중요한 분기점 중 하나가 바로 <몬스터의 주인님 6권>이었다고 생각한다. 쿠도가 벌인 그 일과 릴리 내부에서 일어난 그 일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지만, 모두 각자가 지닌 능력을 한 계단 더 올라가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주인공을 둘러싼 이야기는 어떻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일본에서는 무려 <몬스터의 주인님 16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고, 표지를 본다면 타카야의 모습이나 일러스트도 꽤 많이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도 꾸준히 후속권이 발매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판매량이 워낙 저조한 판타지 작품이기 때문에 미래가 불투명하다. 만약 7권이 발매된다면 다시 여기서 만나도록 하자.

 

 라이트 노벨 <몬스터의 주인님 6권>과 <몬스터의 주인님 1권>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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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몬스터의 주인님 6 - S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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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의 주인님 5권 후기

띠지와 표지가 상당히 흥미진진한 상황이라 내심 기대를 하며 읽은 라이트 노벨 이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띠지에 적힌 문구와 표지에서 느껴지는 긴박함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이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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