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1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24. 7. 4. 10:24
드디어 이번 3분기 신작 애니메이션 중에서 많은 오타쿠가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1화>가 방영되었다. 애니메이션 <러시부끄 1화>를 본다면 쿠죠 아라사가 등교하는 모습부터 볼 수 있는데, 그녀의 모습을 본다면 작화가 정말 잘 뽑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이트 노벨을 읽지 않은 팬들도 3초면 충분히 팬으로 함락시킬 수 있는 외모를 자랑하는 아리사의 모습은 정말 놀라웠다. 그리고 그녀가 본격적으로 데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바로 옆자리에 앉은 남자 주인공 쿠제 마사치카 옆에 있을 때다. 그녀는 마사치카가 알아듣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러시아어로 계속 혼자 중얼거린다.
하지만 놀랍게도 주인공은 어릴 때 만났던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첫사랑이 있기도 했고, 어릴 때부터 러시아 영화를 보여준 가족의 영향으로 러시아어로 듣고 말하는 정도는 문제없이 할 수 있었다. 마사키차는 아랴가 러시아어로 "귀여워", "아기 같아서 귀여워."라고 자신을 칭찬하는 말을 모두 알아듣다 보니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었다.
처음부터 러시아어를 알고 있다고 말하지 않았던 터라 이제와서 진실을 밝힌다면, 아랴가 수치심으로 크게 괴로워할 것이 눈이 뻔히 보여서 그 진실을 밝힐 수도 없었다. 이 애니메이션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은 그렇게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아랴의 모습을 보는 것이 핵심 포인트였다.
애니메이션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1화>를 본다면 그저 아랴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귀엽게 그려져 있다 보니 "하, 진짜 대박이야!"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특히, 1화 마지막에 볼 수 있었던 이른 아침 단둘뿐인 교실에서 아랴가 마사치카에게 양말을 신겨 달라고 하는 모습!
이 모습은 라이트 노벨을 읽을 때도 "와, 무슨 이런 포상이 다 있냐 ㅋㅋㅋ"라며 웃으면서 읽었는데, 애니메이션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1화>에서 볼 수 있는 아랴의 모습은 라이트 노벨에서 읽은 것 이상으로 귀엽게 잘 묘사되어 있었다. 이 장면에서 얼마나 크게 웃었는지 모른다. (웃음)
아랴가 보여주는 그 귀여움은 이제 시작되었을 뿐이니 추후 방영될 애니메이션 후속편을 놓치지 말자.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꼭 라이트 노벨도 구매해서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러브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라이트 노벨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는 꼭 구매해야 하는 라이트 노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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