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와 피짱 7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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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와 피짱 7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사사키와 피짱 7화>는 현대가 무대였던 지난 6화와 달리 이세계를 무대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세계에서는 전쟁 후 정세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왕이 다음 왕위 계승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인물로 정하겠다고 선포하면서 제1왕자와 제2왕자 파벌을 중심으로 세력 싸움이 심화되기 시작한다. 여기서 사사키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사키는 이세계에서 장사를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현대와 달리 귀족의 권한에 얽매일 수밖에 없는 이세계에서는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정치적 처신을 해야만 한다. 지금처럼 뮐러와 함께 제2왕자 파벌로 지내면서 활동 범위를 넓히는 것이 이상적인 선택지이지만,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올 경우에는 자연히 견제를 받기 마련이다.

 

 애니메이션 <사사키와 피짱 7화>에서는 이미 마르크가 그 견제를 받게 되면서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투옥되고 말았다. 한문철 변호사가 있었다면 "보행자 과실 없죠? 마차 100%입니다."라며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겠지만, 이세계는 생활 법률보다 귀족의 말 한마디가 더 크게 작용하는 곳이라 의미가 없었다. 사사키는 그를 구해낼 수 있을까?

 

 물리력을 행사해 마르크를 구출하기 보다 정치적으로 마력을 구출하기 위해 사사키는 크고 작은 포석을 두기 시작한다. 그중 하나가 룽게 공화국의 요세프를 통해 '마르크 상회'라는 이름으로 상회를 설립하는 일이었다. 이 계획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지는 추후 방영될 애니메이션 <사사키와 피짱 8화>를 지켜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사키와 피짱 7화 중에서

 그리고 애니메이션 <사사키와 피짱 7화>는 그런 중요한 사안 외에도 꽤 재미있는 일들이 발생했다. 그 일들 중 하나는 피 짱이 말할 수 있다는 것을 뮐러의 딸 엘자에게 들킨 일이다. 전이 마법으로 돌아와 바로 사사키에게 말을 거는 피 짱을 보고 엘자가 놀라는 모습과 피 짱이 놀라는 모습, 사사키가 놀라는 모습은 웃음이 저절로 터졌다.

 

 피 짱은 "피~ 피~"라며 뒤늦게 수습을 해보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문제는 엘자가 피 짱이 평범한 사역마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데에 그치지 않았다. 호기심이 왕성한 나이대인 엘자는 사사키가 운반하려고 했던 짐에 몰래 숨어들었고, 그녀는 금괴와 함께 일본으로 오게 된다.

 

 뭐, 그녀를 다시 곧바로 원래 세계로 되돌려 보내는 방법도 있지만, 워낙 호기심이 왕성한 아가씨이다 보니 이번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더욱이 그녀를 목격할 때 사사키만 아니라 후타리 시즈카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변명을 생각해야 하는 사사키는 머리가 빠질 것 같아 걱정이다. 그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게 될까?

 

 그 이야기도 추후 방영될 애니메이션 <사사키와 피짱 8화>를 지켜볼 수 있도록 하자. 역시 왕성한 호기심을 자랑하는 아이들은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는 법이다. (웃음)

 

 

사사키와 피짱 6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후타리 시즈카가 사사키가 소속된 이능력자 협회에 들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비등록 이능력자 집단에서 간부로 지내고 있던 후타리 시즈카가 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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