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와 피짱 6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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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와 피짱 6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사사키와 피짱 6화>는 후타리 시즈카가 사사키가 소속된 이능력자 협회에 들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비등록 이능력자 집단에서 간부로 지내고 있던 후타리 시즈카가 이능력자 협회에 들어오는 건 상당히 매력적인 이야기였지만, 그녀가 갑자기 협회로 들어오려고 하는 진의를 알 수 없었다.

 

 이 이야기를 우연히 들은 호시자키는 "그녀는 A랭크 이능력자야!"라고 말하면서 경계심을 보이지만, 후타리 시즈카는 딱히 사사키와 협회를 속일 생각이 없었는지 무사태평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결국, 사사키는 이 일을 과장에게 보고한 이후 시간을 잡아서 이능력자 협회의 과장과 후타리 시즈카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서 사사키는 처음 자신이 협회에 들어왔을 때 자신의 사수가 되었던 호시자키와 마찬가지로 후타리 시즈카의 사수가 되어 그녀를 책임지게 되었다. 뭐, 과장으로서는 후타리 시즈카를 곁에 두고 잘 감시하라는 뜻으로 보였지만, 사사키는 과장의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들은 탓에 경계심을 품기보다 그냥 편하게 그녀를 대한다.

 

사사키와 피짱 6화

 여러 가지 목적이 불분명한 후타리 시즈카였지만, 그녀가 가진 연줄을 통해 사사키는 이세계에서 가지고 온 귀금속 등을 처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딱히 나쁜 이야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역시 피 짱에 대해 후타리 시즈카에게 말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일련의 과정도 나름 재미있게 그려져 있었다고 생각한다.

 

 한번 설치되었다가 모두 폐기 처분이 된 줄로 알고 있었던 감시 카메라와 도청기가 사사키의 방에 다시 설치되어 있었고, 피 짱이 혼자 노트북 화면을 보면서 검색을 하거나 혼잣말을 하는 모습을 이미 후타리 시즈카에게 들킨 상태라 이야기 진행은 빨랐다. 앞으로 사사키와 피 짱의 관계를 아는 사람들이 그녀를 기준으로 늘어나게 될까?

 

 사사키외 피 짱의 사연을 알게 될 것 같은 제1순위 후보는 사사키의 사수이자 파트너로 있는 호시자키다. 호시자키는 애니메이션 <사사키와 피짱 5화>에서 안경 소녀로 변장한 갭을 보여주기도 했고, <사사키와 피짱 6화>에서는 사사키에게 얼굴을 붉히면서 쓴맛이 나는 음식을 싫어하는 그를 위해서 여고생의 계란말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호시자키를 히로인 후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중년의 나이가 되어 호시자키를 포함한 매력적인 인물들에게 사랑을 받는 사사키가 부럽지만, 일단 이 관계는 추후 이야기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뭐, 이렇게 정리를 하고 보니 애니메이션 <사사키와 피짱 6화>는 딱히 가슴 설레는 이야기나 긴장감이 감도는 이야기는 없었다.

 

 그래도 무난히 볼 수 있었다는 게 바로 애니메이션 <사사키와 피짱 6화>이었다. 다음 이야기는 협회로 소속을 옮긴 후타리 시즈카와 관련된 사건이 발생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사키와 피짱 5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사사키가 이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안 일본에서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것을 보여주면서 막을 올린다. 사사키를 기다리는 옆집 여고생은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사사키가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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