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2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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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2화 중에서

 스켈레톤에서 구울로 존재 진화를 한 이후 착실하게 경험치를 쌓고 있는 렌트의 모습으로 애니메이션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2화>는 막을 올린다. 스켈레톤과 슬라임만 아니라 이제는 고블린까지 퇴치할 수 있게 된 렌트는 중장비로 무장해 "고블린인가? 내가 가지."라는 말을 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지는 않았다.

 

 렌트가 있는 던전에 드디어 신입 모험가가 찾아오면서 사람을 만날 기회를 갖게 되었지만, 구울인 몸으로 모험가 앞에 나갔다가는 적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신입 모험가 리나가 하필이면 리젠이 된 스켈레톤에게 역습 당해 위험에 빠지자 렌트가 나설 수밖에 없었다.

 

 리나는 당연히 구울인 렌트의 모습에 기겁을 하기는 했지만, 렌트가 어눌해도 천천히 하는 말을 알아듣고 제대로 의사소통을 나누게 되었다. 만약 리나가 고위지 모험가이거나 혹은 악랄한 모험가라면 절대 렌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을 것이다. 다행히 리나는 착한 심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배려심이 있는 그런 아이였다.

 

 리나를 통해 렌트는 몸을 숨길 수 있는 로브와 장비를 갖추게 되는데, 문제의 장비 중 하나는 마스크였다. 리나가 마을 노점에서 판매하는 동화 3개짜리 가면이 렌트의 얼굴을 숨기기에 딱이라 구매했는데, 하필 그 마스크가 저주받은 장비라 벗길 수가 없었다. 다소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기는 해도 지금의 렌트에게는 딱 좋았다.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2화 중에서

 렌트는 그 가면과 리나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마을로 돌아올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2화>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의 핵심은 그렇게 렌트와 리나가 만난 장면으로, 렌트는 리나와 함께 마을로 돌아오자마자 그녀와 헤어져 곧바로 지인의 집을 찾아간다. 그 지인은 금발에 가슴이 큰 아주 매력적인 미녀였다.

 

 지난 애니메이션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1화>를 본다면 그녀가 렌트를 기다리는 모습을 알 수 있었고, 여러 연구를 하면서 렌트에게 마물의 '존재 진화'에 대해 가르쳐준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그녀는 상당한 지식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의 렌트가 무사히 모험가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여러 도움을 준다.

 

 국내에서 정식 발매된 라이트 노벨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4권>까지 읽어 본다면 렌트와 사이가 꽤 깊어지는 모습도 읽어볼 수 있다. 자세히 이야기한다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여기서 생략하고 싶은데, 워낙 오래전에 읽은 라이트 노벨이다 보니 나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더욱이 1권과 2권을 친구가 2~3년 전에 빌려 갔고.

 

 어쨌든, 구울로 존재 진화를 한 렌트가 앞으로 어떤 형태로 진화를 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 인간에 가까운 모습이 되는 지는 직접 애니메이션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후속편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하자. 처음부터 긴장감이 넘치는 전개가 그려진 <나 혼자만 레벨업>과 다르지만, 분명히 이 애니메이션도 매력적인 판타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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