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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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6권 표지

 오는 1월을 맞아 발매된 소미미디어 신작 라이트 노벨 <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6권>은 표지를 본다면 여름 축제의 대미인 불꽃놀이를 바라보는 나나미의 모습이 무척 예쁘게 그려져 있다. 이 표지를 통해 우리는 6권에서 여름 방학을 맞이하게 되고, 여름 축제가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지난 라이트 노벨 5권 막바지에 생각지 못한 메시지가 적힌 편지를 받은 상태에서 막을 내렸다 보니, 6권은 다소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누가 이런 걸 보냈을까?"라며 나나미와 요신이 걱정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 문제를 둘이서만 고민하기보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나나미의 가족들과 나나미의 친구에게 사실을 전한다.

 

 <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6권>에서 요신과 나나미 두 사람은 일단 편지에 대한 건 보류하기로 하고,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로 한다. 보통 학교에서 여름 방학을 맞이하기 전에 찾아오는 이벤트는 '기말고사'라는 이벤트로, 낙제점을 받으면 여름방학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뭐, 한국에서는 낙제점을 받든 받지 않은 상관없이 여름 방학 보충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방학 중 절반 이상을 학교에 나가야 하지만, 일본은 학벌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낙제점을 받지 않는 이상 여름 방학은 온전히 학생이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보통 일본에서는 방학을 맞이하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기 마련이다.

 

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6권 중에서

 물론, 진학에 진심인 학생들은 방학 동안 학원에 다니면서 열심히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공부를 하겠지만, 라이트 노벨에서는 진학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보다 여름 방학이니까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히로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일반적이다. 특히, 주인공에게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매력적인 히로인이 있다면 더 그렇다.

 

 주인공 요신은 다가오는 기말고사를 맞아 나나미로부터 '모든 과목에서 평균점 이상을 받으면 함께 목욕을 하고 싶어.'라는 포상을 약속받은 이후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한다. 나나미와 함께 목욕을 할 수 있다니! 처음에는 알몸으로 하는 목욕인가 싶었지만, 요신의 말에 나나미는 얼굴을 붉히면서 수영복을 입고 등을 미는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이미 나나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요신의 마음에 불을 지피기에는 충분했다. 요신은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기말고사에서 제법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역시 한국이나 일본이나 평범한 사람의 발목을 붙잡는 과목은 늘 수학이었다. 요신은 수학 시험에서 답안지 작성을 잘못해 낙제점을 받게 된다.

 

 비록 수학 때문에 여름 방학을 보충 수업을 받으면서 시작했지만, 요신은 함께 목욕을 하지는 않았어도 나나미에게 상당히 좋은 포상을 받게 된다. <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6권>에서 읽을 수 있는 나나미가 보여주는 적극적인 여러 모습은 진짜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이 새어 나왔다.

 

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6권 중에서

 그리고 여름 방학을 맞아 열리는 축제에도 두 사람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여름 축제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해프닝은 <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6권>에서 컬러 일러스트로도 수록되어 있는 매력적인 해프닝이었다. 그 해프닝이 궁금하다면 직접 책을 읽어보도록 하자.

 

 정말 나나미 같은 여친을 사귀고 싶게 만들었던 <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6권>은 나나미가 요신과의 여러 관계에 대해 상담을 했던 보건소 선생님의 이야기도 좋았고, 나나미가 보건소 선생님께 배운 것을 요신에게 실천하는 장면은 더 좋았다. 하, 이건 진짜 읽기만 해도 행복했다.

 

 하지만 지난 5권에서 신발장에 넣어 놓은 편지의 주인공은 마지막까지 그 행방이 묘연했는데, <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6권>에서 이름 없이 등장한 '새로운 인물'이 혹시나 하는 가능성을 갖고 있었다. 그 가능성은 라이트 노벨 6권 마지막 단락에서 의심에서 확신으로 바뀌게 된다.

 

 앞으로 이 인물과 풀어나갈 갈등이 다음 <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7권>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에서는 7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고, 한국에서도 소미미디어가 꾸준히 후속권을 발매하는 작품이다 보니 금방 7권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과연 7권은 어떻게 전개될까?

 

 그 이야기도 <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7권>을 읽은 이후에 다시 할 수 있도록 하자. 오늘 후기는 딱 이 한 마디, 야한 나나미는 최고였어요! 이 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아하하.

 

 

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5권 후기

표지에 그려진 히로인 나나미의 일러스트부터 이미 독자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는 라이트 노벨 은 상당히 가슴 설레는 이야기가 많이 그려졌다. 하지만 그 모든 이야기의 출발점은 나나미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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