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센스 온라인 20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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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센스 온라인 20권 표지

 지난 2023년 4분기를 맞아 방영된 애니메이션 <어떤 아재의 VR MMO 활동기>를 보면서 나는 라이트 노벨 <온리 센스 온라인>이라는 작품을 떠올렸다. 왜냐하면, 두 작품은 모두 VR MMO 게임을 소재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쓰레기 취급을 받는 활 스킬을 사용했고, 소환수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요리 실력도 뛰어났다.

 

 <어떤 아재의 VR MMO 활동기>도 라이트 노벨이 원작이기 때문에 추후 국내에서 정식 발매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온리 센스 온라인>이라는 비슷한 라이트 노벨을 읽고 있다 보니 굳이 <어떤 아재의 VR MMO 활동기>까지 구매해서 읽을지는 모르겠다. <온리 센스 온라인>도 이번에 무려 20권까지 나왔으니까.

 

 라이트 노벨 <온리 센스 온라인 20권>의 시작은 주인공 윤이 드디어 장난꾸러기 요정에게 '플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면서 계약을 맺는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장난꾸러기 요정 플랜이 준 소환석은 '간이 소환'을 통해 요정으로부터 버프를 받을 수 있었는데, 이 버프는 빠르게 20권의 퀘스트 무대가 되는 사막에서 빛을 발휘하게 된다.

 

온리 센스 온라인 20권 중에서

 사막과 오아시스 도시를 무대로 하는 새로운 퀘스트를 진행하는 이야기가 그려진 <온리 센스 온라인 20권>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보너스 일러스트와 함께 사막에서 볼 수 있는 피라미드를 탐험하기도 하고, 낙타를 타고 이동하기도 하면서 시끌벅적한 시간을 보낸다. 당연히 새로운 지형이기 때문에 새로운 보스 몬스터도 있었다.

 

 윤은 사막 에어리어에 가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아파스바에나'라는 이름의 도마뱀 보스 몬스터를 타쿠 일행과 함께 공략에 나선다. 이 공략 과정에서 장난꾸러기 요정의 버프 마법이 빛을 발휘했고, 사막 에어리어에 도착해 오아시스 도시까지 가는 데에도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뭐, 이런 부분이 MMO RPG 게임의 매력이 아닐까?

 

 <온리 센스 온라인>에서는 이렇게 파티 단위로 싸워야 공략할 수 있는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과정도 흥미롭게 잘 그려져 있지만, 역시 레벨링이 다소 된 유저가 즐기는 MMO RPG 게임은 레이드 보스 공략을 놓칠 수가 없다. <온리 센스 온라인 20권>은 새로운 레이드 보스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를 우연히 진행한다.

 

온리 센스 온라인 20권 중에서

 아쉬운 점은 <온리 센스 온라인 20권>에서 레이드 보스를 만나지 못했다는 점으로, 아마 21권에서 몇 가지 복선을 더 회수해서 마침내 피라미드에 잠들어 있는 레이드 보스를 만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라이트 노벨 <온리 센스 온라인 20권>을 읽어보자. 나름 나쁘지 않은 VR MMO 판타지다.

 

 현재 일본에서는 라이트 노벨이 22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지만, 한국에서는 발매 주기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언제 <온리 센스 온라인 21권>을 읽을 수 있을지 모른다. 판매량도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를 읽는 사람들이 흥미 삼아 있는 작품이라는 느낌이니 참고할 수 있도록 하자.

 

 이 작품도 <어떤 아재의 VR MMO 활동기>와 마찬가지로 깜짝 애니화 발표가 된다면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소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그건 나만의 생각일까? (웃음). 부디 2024년 안에는 라이트 노벨 <온리 센스 온라인 21권>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1권이 발매되는 데에 약 1년은 그래도 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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