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판 월요일의 타와와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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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타와와 1권 표지

 지난 2022년 3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되기 시작한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청판> 시리즈는 현재 일본과 한국에서 모두 7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다. 나는 만화를 1권부터 7권까지 모두 구매는 했지만, 그동안 계속 '조금만 있다가 읽어야지' 하다가 2023년 한 해 동안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청판>을 구매하고도 읽지를 못했다.

 

 하지만 올해 2024년 1월 1일 월요일을 맞아서 마침내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1권>을 읽어보기로 했다. 비닐 포장지를 뜯는 것조차 아쉬울 정도로 표지과 만화책이 마음에 들었던 <월요일의 타와와 1권>이지만, 그래도 만화를 펼쳐서 읽으니 훨씬 더 좋은 장면과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었다. 2024년 1월 1일 월요일을 맞아 읽는 타와와!

 

월요일의 타와와 1권 중에서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1권>은 우리가 '월요일의 타와와'라는 이름만 들으면 아는 일본 JR 전철에서 만나는 오빠(아, 내가 대신하고 싶다)와 아이 짱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아이 짱과 오빠가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서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 부적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이 짱이 건네준 부적을 받으면 정말 힘이 날 것 같다.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1권>에서는 오빠와 아이 짱 두 사람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등교 겸 출근을 하는 모습과 함께 아이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을 찾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아르바이트 유니폼을 입은 아이가 보여주는 모습은 또 너무 귀여워서 오빠와 독자 모두 입꼬리가 귀에 걸리게 되는데, 자세한 건 직접 책을 읽어보도록 하자.

 

월요일의 타와와 1권 중에서

 그리고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1권>에서 아이 짱과 함께 등장한 인물은 후배 짱이다. 위에서 첨부한 사진을 본다면 아이 짱이 일하는 곳을 찾은 후배 짱이 유니폼 사이즈와 의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만화는 전체적으로 아이 짱 편과 후배 짱 편이 나누어져서 그려져 있다. 두 이야기와 두 인물 모두 매력적이었다.

 

 아이 짱이 튼튼하고 큰 옷 사이즈와 구매처를 후배 짱에게 묻다가 "튼튼해서 단추가 날아갈 염려도 없답니다!"라는 말에 "앗! 안 돼요. 단추는 날아가야 하거든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재밌었다. 후배 짱에게 말하지는 못했지만, '제 가슴 단추가 떨어져 주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이 있거든요'라고 생각하는 아이 짱은 그냥 천사다.

 

 나는 '아이 짱'의 이름이 그냥 '아이(愛)'에서 온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1권>을 읽으면서 아이 짱의 아이는 I컵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만화를 읽어 본다면 아이 짱이 "이제는 J짱이에요!"라고 말하는 모습에서는 오빠와 함께 무심코 헛기침을 하고 말았다. I짱에서 J짱이 되다니! 역시 아이는 대단했다.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1권>은 그렇게 별 것 아닌 이야기라고 해도 매력적인 캐릭터와 타와와 한 가슴이 그리는 이야기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현재 책장에 7권까지 보관하고 있는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시리즈는 매주 월요일마다 읽고 후기를 발행할 생각이다. 어차피 밀렸으니 월요일에 책을 읽고 후기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고로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2권> 후기는 다음 주 월요일(8일)에 만화를 읽고 후기를 업로드할 예정이니 참고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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