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용사 성공담 3기 8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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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용사 성공담 3기 8화 중에서

 라이트 노벨 <방패 용사 성공담 12권>의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한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3기>는 용제의 핵을 삼킨 가엘리온의 폭주를 다루고 있다. 용제의 핵을 삼킨 가엘리온의 영향으로 과거 드래곤 좀비의 핵을 삼켰던 필로도 영향을 받으면서 몸이 악화하고 있었다. 그냥 단순히 몸에 안 좋아진 게 아니라 필로의 레벨이 낮아졌다.

 

 필로의 레벨이 낮아지는 만큼 가엘리온의 레벨은 높아지고 있었는데, 라이트 노벨에서는 이를 가리켜 '레벨 드레인' 스킬의 효과라고 설명하고 있다. 필로를 구하기 위해서 한시라도 빨리 폭주한 가엘리온을 찾아 정상으로 돌릴 필요가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가엘리온과 마을에 거주하는 윈디아 두 사람 사이에 있던 특별한 인연이 밝혀진다.

 

 가엘리온을 '아빠'라고 부르는 윈디아의 모습에 나오후미와 다른 일행도 당황했지만, 가장 당황한 건 과거 '가엘리온'이라는 이름을 지닌 드래곤을 죽인 렌일 것이다. 윈디아의 외침과 설득에 폭주하던 가엘리온은 잠시 멈춘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제야 사건이 해결되는 듯했다. 하지만 가엘리온은 한층 더 무시무시한 폭주를 시작한다.

 

 가엘리온의 그런 모습을 본 윈디아는 "누구야? 아빠가 아니야!"라며 외치는데, 새끼용 가엘리온이 삼킨 건 나오후미 세계에 있던 드래곤 좀비의 핵만이 아니라 키즈나의 세계에서 마룡의 핵을 섞은 핵이었다 보니 또 다른 드래곤의 의식이 있었다. 그 드래곤은 윈디아의 아빠 가엘리온이 아니라 키즈나에게 퇴치를 당했었던 마룡의 의식이었다.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8화 중에서

 이성을 잃고 폭주한 가엘리온이 윈디아의 외침에 이성을 되찾는 듯하자 빈틈을 비집고 나와 지금의 몸을 차지한 것이 바로 마룡이었다. 이성을 잃고 폭주하던 가엘리온과 달리 이성을 가지고 위협하는 마룡은 한층 더 위험했다.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8화>에서는 마룡과 나오후미의 대사가 짧게 편집된 이후 바로 싸움에 들어간다.

 

 마룡은 자신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라스 쉴드 강화 실패에 도전하려 했던 나오후미의 계획을 사전에 막고, 오히려 라스 쉴드 강화에 계속 성공하면서 더욱 힘을 키워 나간다. 그리고 마룡의 공격 한번에 나오후미를 제외한 멤버들 중 일부가 의식을 잃은 상황 속에서 나오후미가 마룡의 브레스를 정통으로 맞는 모습으로 8화를 막을 내린다.

 

 마룡을 쓰러 뜨리는 데에는 3기에서 새롭게 등장한 귀여운 소녀가 크게 활약하게 된다. 그 이야기는 추후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9화>에서 볼 수 있으니 다음 이야기를 지켜보도록 하자. 라이트 노벨 <방패 용사 성공담 12권>에서 읽은 것과 비교한다면 좀 편집된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마룡을 상대하는 모습은 잘 그려질 것이다.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8화>에서도 마룡이 활약하는 장면은 지금까지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시리즈에서 본 여러 전투 장면 중에서도 가장 힘이 실린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 마룡은 나오후미의 세계에서 한 차례 퇴장하기는 하지만, 명색의 '마룡'이라는 이름을 지닌 드래곤이다 보니 쉽게 사라지지 않는 녀석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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