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용사 성공담 3기 6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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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용사 성공담 3기 6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6화>는 렌이 배트맨 가면을 쓰고 도적 행세를 하기 시작한 계기를 보여주면서 막을 올린다. 렌은 자신이 소환된 이세계를 자신이 플레이하던 VR MMO RPG 게임과 똑같은 세계라고 생각해 자신만만하게 행동했지만, 영귀를 대상으로 변명할 수가 없는 패배를 한 이후 현실도피를 강하게 하고 있었다.

 

 그러다 몸을 먼저 들이대는 여자의 속삭임에 넘어가 수중에 있는 자금을 도둑 맞고 말았는데, 우리는 렌의 모습을 통해 몸을 먼저 들이대면서 유혹하는 여자가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머리가 아니라 아랫도리로 여자를 판단하는 순간 남자의 인생은 거기서 파멸이다.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렌은 아주 손쉽게 무너지고 말았다.

 

 커스 시리즈를 어쩌다 오픈하게 된 렌은 도적단의 두목이 되어 금화를 모으고 있었다. 그것을 우연히 도적 사냥을 하고 다니던 모토야스가 렌의 소굴을 먼저 찾게 되어 지난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5화>에서 보았던 두 사람의 대결이 그려졌던 거다. 이때도 렌은 여전히 자신만의  커스 시리즈에 더욱 깊숙이 빠지는 중이었다.

 

 엉망진창인 렌을 나오후미가 재차 상대했지만, 나오후미가 상대하면 할수록 렌의 침식은 더욱 심해질 뿐이었다. 렌을 상대하기 위해 나선 건 라프타리아도, 모토야스도, 세인도 아닌… 에클레르다. 팀을 짜서 한 명을 공격하는 것은 비겁하다고 중얼거리는 렌을 향해 에클레르는 렌이 변명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1:1 승부를 겨루게 된다.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6화 중에서

 아무리 렌이 모지리라고 해도 나름 용사의 버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에클레르가 이기는 건 어려워 보였지만, 오직 스킬에 의존하는 렌의 검은 무게가 없을 뿐만 아니라 허점 투성이었다. 상당한 검술을 자랑하는 에클레르는 나오후미의 버프를 받아 렌을 쉽게 압도했고, 할머니에게 배운 변환무쌍류 검술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구제할 도리가 없는 바보 같은 렌을 향해 손을 먼저 내밀어준 인물이 빗치와 상반되는 멋진 여자 에클레르라는 건 좀 아쉬운 점이었다. 라이트 노벨을 읽을 때도 왜 에클레르 같은 인물이 렌에게 마음을 주는 게 탐탁지 않았는데,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6화>을 통해 보니 더 얼굴이 찌푸려졌다. 역시 여자는 얼굴인 건가?

 

 렌이 나처럼…이라고 하면 좀 슬프지만, 렌이 지금의 외모가 아니라 VR MMO RPG 게임을 좋아하는 배 나온 아저씨 같은 인물이어도 에클레르는 손을 내밀었을까? 에클레르는 분명히 손을 내밀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에클레르는 상냥한 인물이기 때문에 구제할 도리가 없는 바보고, 민폐만 끼친 렌에게 손을 내밀었던 거다.

 

 덕분에 렌은 그나마 좀 정신을 차렸다고 말할 수 있는데, 렌을 정신 차리게 하는 것보다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6화>에서 눈을 사로잡은 건 바로 모토야스의 변화다. 모토야스는 필로와 나오후미 두 사람과 있었던 일 이후로 나오후미가 가르쳐준 강화 방법을 통해 무기와 스킬을 강화한 이후 상당히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6화 중에서

 필로에게 집착하는 건 여전했지만, 나오후미의 말을 듣는, 나름 갱생이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나오후미가 파도와 함께 새로운 적을 상대하기 위한 전력으로 충분히 작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나오후미는 이렇게 민폐 두 용사를 어느 정도 개선시키면서 마을로 돌아가게 되는데,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은 추후 방영될 7화를 지켜보자.

 

 

방패 용사 성공담 3기 5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모토야스를 피해서 영지로 돌아가는 나오후미 일행이 수수께끼의 남성 두 명으로부터 습격을 받는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겉으로 본다면 평범한 도적에 불과한 남성들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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