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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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5권 표지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5권>은 마침내 울무트에 도착한 프란과 울시, 주인공(스승)의 모습을 비추면서 막을 올린다. 울무트에 들어가기 직전에 프란은 '디아스'라는 이름의 노인을 만나게 되는데, 해당 노인은 레벨이 76이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능력치가 상당히 높은 인물이었다. 알고 보니 해당 노인은 울무트의 길드 마스터였다.

 

 길드 마스터이기 때문에 그가 지닌 높은 능력치를 이해할 수 있었는데, 그는 아만다와 클림트와도 아는 사이이다 보니 울무트에서 지내는 프란을 챙겨주게 된다. 물론, 그가 프란을 챙겨주는 건 아만다와 클림트 두 사람과 아는 지인이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프란이 '흑묘족'이라는 이유도 있었다. 오늘 5권의 키포인트는 바로 '흑묘족'이었다.

 

 프란은 주인공과 만났을 때부터 강해져서 진화를 하겠다는 각오를 품고 있었다. 하지만 흑묘족의 진화와 관련된 단서를 좀처럼 들을 수 없다 보니 흑묘족이 진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여전히 오리무중이었다. 다른 종족의 전사들은 레벨이 상한선에 오르면 특정 조건을 채워서 진화를 한 이후 더 강해지는데 왜 흑묘족만 이렇게 정보가 없는 걸까?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5권>에서도 그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진화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흑묘족도 '흑호'로 진화할 수 있다는 살아있는 증거이자 증인을 프란이 드디어 만난다. 바로, 도시 울무트에 자리를 잡고 있는 동쪽 던전의 던전 마스터가 바로 흑묘족 출신으로서 흑호로 진화를 한 '루미나'라는 인물이었다.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5권 중에서

 던전 마스터를 하고 있을 정도로 루미나는 상당히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그녀는 프란에게 "만약에 하는 얘기인데, 나를 죽이면 진화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할 거지?"라며 의중을 알 수 없는 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5권에서 읽어볼 수 있었다. 어쩌면 흑묘족이 진화하기 위해서는 동족상잔 같은 일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5권>의 무대가 되는 도시 울무트에는 프란이 오기 전에도 약 50여 년 전에 상당한 실력을 가진 흑묘족 소녀가 있었다고 한다. 그 흑묘족 소녀도 프란과 마찬가지로 루미나를 만났을 뿐만 아니라 그녀는 흑묘족이 진화할 수 있는 방법을 눈치를 챘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그녀는 행방을 알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그 흑묘족 소녀의 행방에는 흑묘족을 경계하는 현 수왕과 일당이 관계되어 있는 듯했다. 5권에서 울무트를 찾은 수왕은 가히 '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고, 수왕을 곁에서 보좌하는 두 사람도 지금의 프란과 스승, 울시가 힘을 합쳐 덤빈다고 해도 이길 가능성이 희박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5권>에서는 프란과 수왕이 짧게 마주치기는 했어도 큰 충돌은 없었다. 하지만 5권에서 프란이 지닌 마검을 노리고 습격한 인물들의 배후와 수왕은 절대 무관해 보이지 않았다. 더욱이 5권 마지막에 수왕은 노골적으로 흑묘족인 프란을 가지고 노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도대체 우리 프란은 어떻게 될까?

 

 그 이야기는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6권>을 읽은 이후에 천천히 정리할 수 있도록 하자. 부디 카레를 좋아하는 프란이 카레를 먹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그 모습이 꼭 지켜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웃음)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4권 후기

라이트 노벨 을 읽는 건 조금 더 훗날의 일이 될 줄 알았지만, 1월 마지막에 발매된 만화 몇 권을 구매하면서 배송료를 부담하지 않고자 라이트 노벨 을 함께 카트에 담아서 구매했다. 비록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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