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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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4권 표지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4권>을 읽는 건 조금 더 훗날의 일이 될 줄 알았지만, 1월 마지막에 발매된 만화 몇 권을 구매하면서 배송료를 부담하지 않고자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4권>을 함께 카트에 담아서 구매했다. 비록 읽어야 할 신작 라노벨이 더 많았지만 <전생검 4권>이 신경 쓰여서 먼저 읽어보기로 했다.

 

 이번 4권은 프란이 비로소 최대 항구 도시 바르보라에 도착해서 겪는 여러 해프닝을 다룬다. 프란은 바르보라에 도착하자마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처음 보는 요리사 길드를 호기심으로 찾게 되는데, 이곳에서 주인공 스승이 만든 요리를 평가받은 이후 "최고가 아니다!"라는 평가를 받은 탓에 오기가 생겨 요리 콘테스트에 출연하기로 한다.

 

 프란이 흑묘족에 대한 멸시와 스승과 스승이 만든 요리, 특히, 그중에서도 카레에 대해 세계 최고가 아니라고 한 평가에 크게 승부욕을 품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4권>은 프란이 스승과 함께 요리 콘테스트에서 운영할 포장마차에서 판매할 카레빵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찾아 돌아다닌다.

 

 마수를 사냥하다가 프란은 도적에게 습격을 받고 있는 마차와 여성 모험가 3명을 구하기도 하고, 고아원을 찾아 행패를 부리고 있는 녀석을 쫓아내기도 하고, 고아원을 통해 인연을 맺은 샤를로트를 지키기 위해서 그녀를 놀리는 악당들을 퇴치하기도 한다. 정말이지 허투루 보내는 시간은 1도 없었던 프란은 너무나 부지런하게 돌아다녔다.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4권 중에서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4권> 컬러 일러스트로 수록되어 있는 메이드복을 입고 카레빵을 나눠주는 프란의 모습은 무척 귀엽게 잘 그려져 있다. 프란을 도와 함께 카레빵 판촉 행사 지행을 도와준 여성 파티 3명의 멤버들과 B 랭크 모험가이자 요리사 코르베르트 덕분에 프란은 여러 일을 하면서도 카레빵을 충분히 판매할 수 있었다.

 

 프란이 한 여러 일은 한 악랄한 무리가 꾸미는 커다란 계획과 연관이 되어 있다 보니 마지막에는 항구 도시 바르보라 전체가 휘말리는 커다란 싸움으로 발전한다. 여기에는 착한 영주와 장남과 달리 어리석은 차남과 삼남이 '제라이세'라는 연금술사와 '린포드'라는 사술사에 현혹되어 사신의 힘을 이용해 도시 전체에 일으킨 큰 혼란이 원인이었다.

 

 지난 3권에서도 프란은 자신의 한계를 부딪히며 싸움을 이어가야 했는데, 이번 4권에서 프란이 상대한 사신의 힘을 얻은 린포드는 도무지 그녀 혼자 감당하기 어려웠다. 다행히 프란의 메시지를 받고 빠르게 도착한 아만다와 아만다를 중심으로 한 고위 랭크 모험자들이 힘을 합친 덕분에 사신의 힘을 얻어 강화된 린포드를 물리치는 데에 성공한다.

 

 다만, 이 모든 사건의 또 다른 흑막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연금술사 제라이세는 특이한 전이 마법으로 도망친 탓에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그의 혼잣말을 읽어본다면 아무래도 차후 프란과 재차 조우해 새로운 싸움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였다. 이번에 린포드를 물리치며 레벨이 40까지 도달해 한계선 45까지 5를 남겨둔 프란은 더 강해질 수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라노벨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4권>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먹는 것에 진심인 프란이 보여주는 모습과 모험가 프란으로서 활약하는 모습은 모두 눈부셨다. 역시 프란은 "카레~ 카레~"라며 카레를 비롯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가장 보기 좋았다. 음, 나도 오늘 점심은 3분 카레로 할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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