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1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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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13권 표지

 지난 만화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12권>에서는 교도소에서 오니즈카가 습격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누군가가 확실하게 오니즈카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13권>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오니즈카를 노리는 인물에 대한 단서가 나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 정체는 오리무중이었다.

 

 만화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13권>은 교도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함께 교도소에 수감되기 전 학교에서 있었던 오니즈카의 모습을 매번 똑같이 그리고 있는데, 이번 13권에서 읽을 수 있는 학교 편에서는 오니즈카가 교도소에 수감되는 계기가 된 듯한 인물을 볼 수 있었다. 역시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건 늘 가까이 있는 법이다.

 

 만화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에서 등장하는 커다란 조직의 수장인 아라라기는 자신에게 한번 대들었던 오니즈카를 계속 감시하고 있을 뿐이었지만,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13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그가 가진 어떤 카드는 오니즈카가 지키고자 하는 사람의 목숨줄인 듯했다. 오니즈카는 바로 그 사람과 얽히며 수감이 된 듯했다.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13권 중에서

 마치 <유희왕>에서 볼 수 있는 천년링을 떠올리게 하는 목걸이로 엄포를 놓는 아라라기의 모습은 오니즈카를 곁에서 감시하는 키리시마만 아니라 만화를 읽는 독자에게도 호기심을 갖게 해 주었다. 아마 저 목걸이는 어떤 조직을 상징하는 목걸이일 수도 있고, 혹은 목걸이 자체가 USB이기 때문에 특정한 정보가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만화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13권>의 교도소 수감편을 본다면 한 죄수가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 소장이 허리를 90도로 굽히고 고개를 숙이더라고, 이상한 기모노를 입은 남자에게…. 묘한 가면을 쓰고… 기모노 같은 옷을 입고…."라고 말한다. 아무래도 그 사람은 이른바 다크웹의 주인일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였다.

 

 다크웹. 드라마 <보이스>를 통해서 나는 '다크웹'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 수 있었는데, 만화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13권>의 학교 편을 본다면 연예인 활동을 하는 G반 학생들을 노린 도촬 사건이 그려진다. 처음에는 이 사건도 단순한 해프닝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13권 마지막 장을 읽어 본다면 꽤 커다란 배후가 있는 듯했다.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13권 중에서

 아마 그 배후를 추적하다 보면 끝끝내 도착하는 곳이 오니즈카가 교도소에 수감이 되도록 한 '그분'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만화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시리즈가 13권까지 연재되는 동안 아직 이렇다 할 단서를 잡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후속권을 읽어봐야만 하겠지만, 14권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단서가 나오지 않을까?

 

 자세한 건 직접 만화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13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만화를 읽을 때마다 '이걸 계속 읽어야 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따분한 부분도 있지만, 아직은 만화 <GTO> 시리즈의 팬으로서 만화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시리즈를 읽어볼 생각이다. 부디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14권>은 조금 더 재미있었으면 한다. (웃음)

 

 

GTO 파라다이스 로스트 12권 후기

만화 는 오니즈카가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옆반 여학생 하시모토로부터 클럽에서 자신에게 약을 먹여 임신을 시킨 듯한 남성을 붙잡아 달라는 부탁을 받는 장면으로 이야기의 막을 올린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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