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카페테라스 6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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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카페테라스 6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6화>는 러브 코미디 작품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대사만 듣고 오해하는' 해프닝이 벌어지면서 막을 올린다. 시라기쿠와 하야토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문밖에서 이야기만 들으면 정말 그쪽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어디까지 어떤 이야기를 듣는 청자의 시선이 대단히 반영된 결과다. (웃음)

 

 그렇다는 건 리호는 내심 그런 일에 흥미가 있다는 걸 어렵지 않게 추측해 볼 수 있지만,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6화>는 리호가 문을 열고 재빠르게 상황을 확인한 이후 "샌드위치에 넣을 토마토를 하야토가 크게 잘라서 들어가지 않는다는 거네!"라면서 상황은 정리된다. 역시 이런 부분이 바로 러브 코미디 작품의 매력이라고 할까?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6화>는 샌드위치, 다시 말해서 토스트를 두고 리호와 시라기쿠 두 사람이 하야토에게 "맛있다."라는 말을 듣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히로인 경쟁을 펼친다. 리호가 하야토에게 보여주는 모습을 비롯해 시라기쿠가 하야토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 하는 모습은 각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리호와 시라기쿠 두 사람이 자신만의 매력으로 하야토에게 어필을 하고 있을 때, 아미는 '역시 그녀는 4차원이야. 대단해!'라는 감탄을 주는 고민으로 하야토를 흔들고 있었다. 그녀가 가라테 시합에서 패배한 이유는 시합에서 "하도켄!"이라고 외치며 파동권을 쓰고자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범한 인간이 그 기술을 쓸 수 있을 리 없었다.

 

 그녀로 인해 벌어지는 바보 같은 해프닝은 재차 하야토의 소중한 노트북을 고장 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액정까지 박살을 내버리고 말았다. 아미는 "가슴 만질래?"라면서 넌지시 위기를 회피하려고 하자 열이 뻗친 하야토는 그녀의 가슴을 엉망으로 만지면서 화를 낸다. 럭키 스케베 이벤트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름의 진한 이벤트였다.

 

여신의 카페테라스 6화 중에서

 그런 사건 사고를 겪은 이후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6화>는 하야토의 마스터 취임 2개월을 기념하는 파티를 히로인들이 기획하면서 작은 감동을 하야토에게 전하게 된다. 하야토의 할머니는 앞으로 하야토가 혼자서 늙지 않도록 이렇게 귀여운 히로인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여 함께 살고 있었는데… 앞으로 하야토와 그녀들은 어떻게 될까?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6화> 마지막 장면을 본다면 아카네가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그녀의 진짜 어머니와 어떤 일이 생길 것임을 예고했다. 평범히 "엄마"라고 부르는 게 아니라 "어머니(님)."이라고 부르는 환경에 있는 걸 본다면 아카네는 꽤 부잣집의 딸이거나 혹은 그만큼 엄격한 집안의 자제로 추정된다. 그래서 밴드가 가능한 걸까?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6화>를 본 이후 추후 방영될 7화를 지켜보도록 하자. 나는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시리즈도 모두 구매를 해두었기 때문에 얼른 만화도 읽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신작 라이트 노벨을 우선해서 읽다 보니 시간이 크게 없다. 부디 로또에 당첨이 되어서 책만 읽고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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