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7권 완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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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7권 표지

 그동안 재미있게 읽어 보고 있었던 판타지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시리즈가 7권을 끝으로 완결을 맺었다. 이 작품은 만화가 아니라 라이트 노벨이 원작인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라이트 노벨이 JM 노벨을 통해 1권이 발매된 이후 2권의 발매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만화는 대원씨아이를 통해 마지막 7권까지 정식 발매되었다.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7권>은 지난 6권에 이어서 사신의 힘을 삼킨 적과 대치 중인 상황에서 막이 오른다. 주인공 류지는 벨제바브의 카피를 쓰러뜨린 이후 벨제바브의 본체를 찾아 크리스털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만난 벨제바브를 통해 사신의 힘과 관련된 사정의 자세한 내막과 지금의 상황을 답파할 힘을 손에 넣는다.

 

 하지만 힘을 손에 넣었다고 해도 류지가 혼자 나서서 "이것이 용자의 일격이다!"라며 주먹을 한 방 때리는 것으로 사이타마처럼 사신의 힘을 삼킨 가짜 사룡을 퇴치하는 건 아니었다. 여기서는 역시 류지의 엄마이자 사룡이었던 카르마가 체키타와 함께 커다란 활약을 하게 되는데, 판타지 만화의 마지막 권인만큼 최후의 싸움은 규모가 화려했다.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7권 중에서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7권>은 카르마가 빼앗긴 사신의 힘을 되찾은 이후 재차 힘을 원하는 이들에게 노려지지 않기 위해서 조용한 생활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제목에서 볼 수 있는 그대로 다시금 모험에 나서는 류지의 모습을 그리면서 이야기의 매듭을 짓는다. 어떻게 본다면 살짝 맥이 빠질 수 있어도 깔끔한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만화 7권에서는 본편이 끝난 이후 특별 단편으로 실린 만화와 함께 그 만화에서 비롯된 단편 소설이 한 편 실려 있다. 만화 본편에서 맺은 결말은 무난하게 웃을 수 있는 결말이었지만, 특별 단편 소설에서 읽어볼 수 있는 '어떤 상황을 가정한' 결말은 괜스레 독자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결말이었다. 아, 진짜… 어쩌면 이런 결말을…. 크윽.

 

 자세한 건 직접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7권>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다소 유치한 면이 있기는 해도 평소 판타지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만화라고 생각한다. 딱 7권으로 완결을 맺었기 때문에 만화 카페에서 1권부터 7권까지 읽어보아도 좋을 것이다. 선택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몫이다.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6권 후기

지난 6월에 만화 5권이 발매된 이후 오는 11월을 맞아 만화 이 발매되었다. 만화 6권은 사신의 힘에 반응한 루시퍼가 다짜고짜 주인공 류지의 엄마이자 사룡인 카르마를 공격하는 모습으로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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