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대전 3권 후기 '클레오파트라vs히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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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대전 3권

 이능을 지닌 마녀 32인이 벌이는 싸움이 그려지는 만화 <마녀대전>의 제3권이 오는 4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만화 <마녀대전 3권>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인물은 이번 3권에서 새롭게 싸움의 무대에 오르게 되는 누구나 이름만큼은 알고 있는 이집트의 마녀 클레오파트라와 일본의 태초에 있었던 무녀로 불리는 히메코 두 사람이다.

 

 하지만 3권은 시작부터 두 사람의 무대를 그리지 않고, 지난 <마녀대전 2권>부터 이어지고 있는 잔다르크와 측천무후 두 사람의 무대를 그리고 있다. '무욕'의 잔다르크가 측천무후를 상대로 해방하는 자신이 지닌 특별한 능력은 만화를 읽는 내내 웃음을 짓게 했고, 측천무후가 가진 생각지 못한 연약한 모습은 다른 감정을 품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측천무후의 '분노'와 관련된 이야기는 만화 <마녀대전>을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요소로 크게 작용했다. 우리가 이런 작품을 통해 보고 싶은 것은 단순히 이질적인 강함을 부딪히는 아름다운 마녀들의 모습이 아니라 그 마녀들이 마녀가 된 계기이기 때문이다. 그 부분에서 3권에서 그려진 측천무후의 이야기는 실로 매력적으로 보였다.

 

마녀대전 3권 중에서

 측천무후의 욕망과 분노에 영향을 받아 자신도 가슴속의 분노를 드러내며 활약하며 마침내 승리를 거두는 잔다르크의 모습도 멋졌고, 그녀에게 패배해 사라지는 측천무후가 마지막으로 바라본 풍경도 깊은 여운이 남았다. 실로 이 만화 <마녀대전> 시리즈는 <종말의 발키리>와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면 희대의 작품이 될 것 같다.

 

 물론, 어디까지 그건 만화 <마녀대전>을 순수하게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는 나의 생각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만화 <마녀대전>을 한 번이라도 읽어 본다면 이 작품은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본다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할 것이다. 만약 유포터블이 전투 장면을 그린다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실로 흥미로웠던 측천무후와 잔다르크의 시합이 끝난 이후에는 만화 <마녀대전 1권>부터 존재감을 계속해서 발휘하고 있던 사랑의 마녀 클레오파트라가 마침내 무대에 오른다. 그녀의 상대는 일본 역사에서 뿌리 깊은 무녀의 역사에서 출발점에 위치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귀의 마녀 히미코다. 과연 이 승부는 어떤 형태로 결착을 맺게 될까?

 

 그 이야기는 직접 만화 <마녀대전 3권>을 읽어본 이후 차후 발매될 만화 <마녀대전 4권>을 지켜보도록 하자. 만화에서도 전투 장면은 충분히 화려하고 흐드러진 꽃처럼 그려져 있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면 배틀 판타지 장르 애니메이션에서도 한 획을 긋게 될 것 같은 만화 <마녀대전>. 아직 읽어 보지 않았다면 꼭 읽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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