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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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6권 표지

 국내에 완결편인 7권이 발매된 만큼 얼른 책을 읽고 후기를 적고자 했던 라이트 노벨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6권>을 오늘 겨우 읽어볼 수 있었다. 라이트 노벨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6권>은 지난 2023년 2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고, 마지막 권인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7권>은 3월을 맞아 곧바로 발매가 되었다.

 

 그렇다 보니 얼른 읽고 완결 후기를 <월드 티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할 생각이었지만, 다른 책들을 우선해서 읽다 보니 책을 읽는 시간이 늦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어젯밤부터 시간을 만들어서 조금씩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오늘 오후에 책을 다 읽을 수 있었는데… 와 이번 6권은 여러모로 감탄이 나온 한 권이었다. (웃음)

 

 먼저 라이트 노벨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6권>의 들어가는 글은 히로인 아야코가 자신의 언니가 출산한 미우를 만났던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이 장면이 왜 갑작스레 그려진 건지 궁금했는데, 그 이유는 6권 마지막 페이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연인이 되는 것에서 끝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설마 그런 엔딩이라니!!!

 

 자세한 건 직접 라이트 노벨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6권>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이번 6권은 프롤로그가 끝난 이후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1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그런 이야기가 실려 있었다. 특히, 1장에서 드디어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과정이 두근거림이 흐르는 가운데에 그려져 있는데, 이 과정이 정말 최고였다.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6권 중에서

 라이트 노벨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6권>에서 아야코와 타쿠미 두 사람이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는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지 않지만(만약 그것이 그려졌다면 19금이 붙었을 것이다), 오이노모리의 유도 신문에 걸려 아야코가 무심코 털어놓은 이야기를 통해 아야코와 타쿠미 두 사람이 선을 넘은 이후 어떻게 보내는지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타쿠미, 크, 완전 부럽구먼!'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던 라이트 노벨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6권>은 각자의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동시에 확연히 거리가 줄어든 아야코와 타쿠미 두 사람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 그리고 여기에 아야코의 생일을 맞아 미우가 놀러 오면서 아주 재미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위에서 첨부한 일러스트를 본다면 미우가 질색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과 아야코가 당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마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일러스트를 통해서 어떤 이야기가 그려졌을지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아야코가 생일을 맞아 집으로 들어갈 때 하이텐션이 된 순간 이런 장면이 그려질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정말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아야코와 미우 두 사람의 만남에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배가 아플 정도로 웃다가 겨우 페이지를 넘기면서 세 사람이 함께 보내는 시간과 함께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6권>에서 마지막 엔딩을 위한 복선으로 등장한 오이노모리의 10년 만에 재회한 아들과 만나는 장면도 꽤 인상 깊었다.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6권 중에서

 오이노모리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10년 동안 이혼할 당시 전 남편이 친권을 모두 가져간 아이를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겨우 아이를 만날 수 있게 되면서 그려진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아야코, 미우, 타쿠미 세 사람이 풀어주게 되면서 아주 훈훈하게 웃을 수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이야기가 바로 이 작품이 가진 매력이었다.

 

 라이트 노벨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6권>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에필로그를 통해 '혹시….' 하는 느낌이 드는 문장이 있어서 혹시나 했는데, 설마했던 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이렇게 끝을 맺을 줄은 몰랐다. 정말 마음 같아서는 곧바로 라이트 노벨 7권을 펼쳐서 읽어보고 싶지만, 일단은 후기를 쓰고 일을 하고 책을 읽을 생각이다.

 

 한동안 책이 발매되고 있지 않다가 오는 2023년 2월을 맞아서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6권>이 발매되고, 2023년 3월을 맞아서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7권>이 발매되면서 완결을 맺은 러브 코미디 라이트 노벨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시리즈. 아직 이 작품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꼭 한번 정주행을 해볼 수 있도록 하자.

 

 이건 정말 매력적인 러브 코미디, 아니, 순애 계열에 가까운 라이트 노벨이다!

 

 

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5권 후기

지난 21년 11월에 발매된 4권을 읽은 이후 약 반년만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은 표지에서 볼 수 있는 그대로 아주 사랑스러운 아야코의 모습을 듬뿍 감상할 수 있다. 더욱이 이번 5권의 시작점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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