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16권 불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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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16권 표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3기>가 끝난 이후 아마 4기로 만들어지거나 애니메이션 극장판으로 만들어져 볼 수 있는 이야기가 그려지는 만화 <귀멸의 칼날 16권>이다. 만화 16권은 탄지로와 젠이츠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히메지마 아래에서 수행을 받는 장면으로 막을 올리는데, 히메지마의 수행은 하나부터 열까지 역시 난이도가 무척 높았다.

 

 이노스케가 히메지마에 대해서 주들 사이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나다고 말할 정도이니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만화 <귀멸의 칼날 16권>에서는 히메지마가 귀살대에 들어오게 된 계기도 짧게 읽어볼 수 있는데, 그의 과거 또한 다른 주들과 비교한다면 그나마 형편이 좋은 측이었지만 그래도 불우한 건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만화 <귀멸의 칼날 16권>은 히메지마의 과거에 안타까워할 겨를도 없이 이야기가 최종 국면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최종 국면의 시작점에 있는 것은 당연히 오니들의 수장이자 모든 사건의 원흉이라고 말할 수 있는 키부츠지 무잔이다. 무잔이 우부야시키 저택을 찾아오게 되면서 약 천 년 만에 우부야시키와 무잔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굉장히 침착하고 차갑게 느껴지면서도 긴장감이 흘렀다. 오니의 수장과 귀살대의 수장이 나눈 대화는 폭발과 함께 삼켜지면서 끝을 맺었고, 귀살대의 주들과 주요 전력들이 도착하면서 무대를 무잔의 성으로 옮기게 된다. 여기서부터 진짜 <귀멸의 칼날>에서 놓칠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었다.

 

귀멸의 칼날 16권 중에서

 하지만 무잔이 초대한 성으로 귀살대의 주들과 주요 대원들이 전이되었다고 해도 곧바로 무잔과의 싸움이 펼쳐지는 건 아니었다. 무잔이 초대한 성에는 무잔이 귀살대를 섬멸하기 위해 준비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오니와 아직까지 실력을 보여주지 않은 상현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과연 상현과의 싸움에서 몇 명이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런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페이지를 빠르게 넘긴 만화 <귀멸의 칼날 16권>에서 독자의 눈을 사로 잡은 장면은 코쵸우 시노부와 상현 2 도우마의 만남이다. 도우마는 과거 시노부의 언니를 죽인 이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노부가 기필코 그를 죽이고자 이를 악물고 있었는데, 두 사람의 싸움은 역시 시노부가 계속 일방적으로 밀렸다.

 

 분명히 시노부는 귀살대의 그 누구보다 민첩하고 빠르게 움직이면서 독으로 오니를 죽일 수 있는 힘을 가진 주였지만, 그녀에게는 압도적으로 체력과 힘이 부족했기 때문에 오니의 목을 벨 수가 없었다. 더욱이 그녀가 자랑하는 오니를 멸하기 위해 제작한 독들도 상현에게는 잠시 통했을 뿐, 금방 해독이 되어버리면서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역시 상현이라는 존재는 아무리 주라고 해도 목숨을 걸고 임하지 않는다면 맞서는 것조차 불가능한 존재였다. 일방적으로 유린당할 뿐인 시노부는 자신의 눈앞에 서 있는 언니의 원수인 도우마를 어떻게 쓰러뜨리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자세한 건 직접 만화 <귀멸의 칼날 16권>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무잔과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귀멸의 칼날 15권 후기 네즈코 태양 극복 편

만화 을 읽고 나서 곧바로 읽어보고 싶었던 이 오는 1월 30일(월)을 맞아 아침에 택배로 도착해 책을 읽어볼 수 있었다. 이번 15권은 지난 14권 마지막에서 이어지는 오니 한텐구의 목을 베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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