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템플 7권 후기 미아의 여동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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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7권 표지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 소식이 전해진 만화 <템플> 시리즈의 제7권이 오는 1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이번 만화 <템플 7권>에서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인물 두 명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 인물은 각자 미아의 여동생과 카구라의 언니로서 첫 등장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며 이야기 깊숙이 들어왔다.

 

 하지만 만화 <템플 7권>은 시작부터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리지는 않고, 지난 만화 <템플 6권>에서 본존을 수리하기 위한 비용을 공양받기 위해서 그동안 절을 지탱해 주었던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한 작전의 후반전이 그려졌다. 아카가미가 도깨비가 되어 모두 함께 즐기는 절분(節分) 행사는 만화를 읽는 사람마저 미소를 짓게 해 주었다.

 

 그렇게 성공적인 절분 행사를 소화하면서 미카즈키데라는 다시금 단가의 어른들로부터 신뢰를 받게 되면서 본존을 수리할 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모두 함께 노력한 보람이 있다며 "정말 다행이야…!"라며 하이볼이나 맥주라도 한 잔 하고 싶은 순간이었지만, 카구라와 마이 두 사람은 코앞에 닥친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그 위기가 바로 만화 <템플 7권>의 표지에서 볼 수 있는 마이의 여동생 사라와 카구라의 언니 미코토 두 사람의 등장이다. 이 두 사람은 처음 등장하는 장면부터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과시하며 미카즈키데라에 임시로 머물게 되는데, 사라는 어디까지 마이페이스로 언니 마이와 사이가 좋은 아카가미를 차지하기 위해 공세를 펼친다.

 

템플 7권 중에서

 당연히 그것을 마이가 그냥 두고 볼 리가 없었기 때문에 마이와 여동생의 밀당부터 시작해 카구라와 미코토 두 사람의 기싸움도 아주 팽팽하게 그려졌다. 이들을 엮는 한 단어는 '색욕(色欲)'이기 때문에 만화 <템플 7권>은 이벤트 장면이 끊이지 않고 속출하면서 아카가미의 정신을 위협하는 동시에 책을 읽는 독자들을 미소 짓게 해 주었다.

 

 카구라는 마이가 역하렘 만들기에 나서지 않는 이유를 성욕 마인 집안 출신인 아카가미의 탓으로 돌리고, 어쩌다 보니 연출된 묘한 장면을 벗어나기 위해서 거짓말을 계속해서 쌓아가다 보니 아카가미는 심상치 않은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아무리 아카가미가 성욕을 억제하고자 노력해도 이 정도의 자극이 이어지면 한계가 오기 마련이다.

 

 만화 <템플 7권> 마지막 장면은 아카가미가 도M 기질을 가지고 있다는 거짓말로 인해 마이가 여경 코스프레를 해서 아카가미를 밟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여기서 볼 수 있는 마이의 모습과 구도가 무척 멋지게 잘 그려져 있었다. 그렇다 보니 아카가미는 기어코 한계를 넘어서면서 '리미터 해제(번뇌각성)' 상태가 되면서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리미터 해제가 된 아카가미는 호색한 집안의 출신으로서 마이와 카구라, 사라, 미코토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 그리고 반드시 이 소동에 휘말릴 것 같은 미카즈키데라의 유즈키, 츠쿠요 두 사람도 어떤 해프닝을 겪게 될지 다음 만화 <템플 8권>의 전개가 무척 기대된다. 자세한 건 직접 만화 <템플 7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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