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그만 선배가 너무 귀여워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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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만 선배가 너무 귀여워 2권 표지

 지난 2019년 11월에 무척 재미있게 읽은 러브 코미디 만화 <쪼그만 선배가 너무 귀여워>의 제2권이 2022년 11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일본에서는 진작에 발매되어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한국에 만화 <쪼그만 선배가 너무 귀여워 2권>이 발매되는 데에 시간이 걸린 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2권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다.

 

 만화 <쪼그만 선배가 너무 귀여워 2권>의 시작은 표지에서 볼 수 있는 같은 부동산 회사에서 일하는 쪼그만 선배와 주인공이 함께 빵집에서 판매하는 한정빵을 구매하는 모습이다. 주인공 타카세는 회사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해 주변 이점을 둘러보다 옛날 가옥을 빵집으로 개조한 곳에서 선배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코마이가 보여주는 모습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보니 만화를 읽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만화 <쪼그만 선배가 너무 귀여워 2권>에서는 1권에서 볼 수 없었던(?) 코마이의 부모님이 드디어 등장해 처음으로 회사에서 후배가 생긴 코마이를 축하해주는 장면도 볼 수 있는데, 가족이 화목해 보는 사람마저 행복하게 해 주었다.

 

 역시 코마이처럼 항상 쾌활하고 밝은 성격을 지닌 인물은 가족부터 굉장히 밝고 순수한 법인 듯하다. 나는 절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밝은 성격은 되지 못했다. 물론, 더 최악의 가정과 비교한다면 충분히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가정이었지만, 부모님이 이혼한 덕분에 그나마 나아지기는 했어도 그래도 참 그랬다.

 

쪼그만 선배가 너무 귀여워 2권 중에서

 아무튼, 만화 <쪼그만 선배가 너무 귀여워 2권>은 허리가 다친 주인공 타카세를 위해서 코마이가 간호하기도 하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가을 축제 부스를 함께 운영하면서 빠르게 심리적 거리를 줄여나간다. 그리고 만화 2권에서 다른 후배 한 명이 코마이에게 고백을 하면서 굉장히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했는데, 고백한 그 인물이 조금 문제였다.

 

 문제라고 해도 악랄한 인물이었던 건 아니고 그냥 좀 지나치게 눈치가 없는 인물이었다. 그 인물로 인해 코마이가 회사 생활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문제가 생길 정도로 곤란해하자 타카세가 중간에 개입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타카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코마이는 그를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하면서 두 사람은 마침내 사귀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만화 <쪼그만 선배가 너무 귀여워 2권>은 두 사람이 함께 첫 데이트를 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을 그리면서 막을 내렸다. 다음 3권은 <쪼그만 선배가 너무 귀여워>라는 제목이 아니라 <쪼그만 여친 선배가 너무 귀여워>라는 제목으로 이름을 바꿔서 발매가 되었는데, <쪼그만 선배가 너무 귀여워 2권>과 함께 발매된 덕분에 지금 책장에 있다.

 

 과연 연인 관계가 된 두 사람은 얼마나 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자세한 건 만화 <쪼그만 여친 선배가 너무 귀여워 1권>을 읽고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자.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귀여운 히로인이 등장하는 가볍지만 훈훈함이 넘치는 러브 코미디 만화를 찾는다면, 만화 <쪼그만 선배가 너무 귀여워>의 일독을 추천하고 싶다.

 

 

만화 쪼그만 선배가 너무 귀여워 1권 후기

지난 10월을 맞아 대원씨아이에서 새롭게 발매된 만화 이라는 작품이 있다. 처음 이 작품의 표지와 제목을 봤을 때부터 ‘이거 완전 내 취향 직격이다!’라는 느낌이었는데, 만화를 읽었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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