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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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6권 표지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6권>을 구매하고 읽지 않고 있었다는 걸 깜빡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은 다른 라이트 노벨이 아니라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6권>을 먼저 읽었다. 이번 6권의 표지를 본다면 미즈토와 유메 두 사람이 평범한 교복이 아니라 조금 색다른 복장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통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색다른 복장을 입는 경우는 특정한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다. 그 이벤트는 바로 가을을 맞아 학교에서 열리는 문화제다. 두 사람은 학교에서 열리는 문화제에서 반의 문화제 실행위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반의 아이템으로 코스프레 카페를 하기로 하면서 메이드복과 집사복이 아니라 근대 일본의 옷을 입었다.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6권>에서 미즈토의 코스프레(?)를 본 유메는 너무 잘 어울려서 어쩔 줄 몰라했고, 히가시라와 그 친구들도 미즈토의 모습을 보고 할 말을 잃어버릴 정도로 넋이 나가고 말았다. 역시 러브 코미디 라이트 노벨에서 등장하는 수수한 데다 아싸인 주인공은 꾸미면 늘 엄청난 녀석인 법이다.

 

 미즈토는 그런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평판에 대해 썩 달가워하지 않으면서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미즈토는 문화제 실행위원으로서 유메가 보여주는 밝은 모습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며 하염없이 자기 비하를 하고 있었다. 유메는 적극적으로 미즈토와 거리를 좁히려고 하지만, 미즈토는 오히려 더 거리를 벌리고자 한다고 할까?

 

 보통 러브 코미디 작품에서 문화제는 주인공과 히로인 두 사람의 관계에 큰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6권>을 읽는 동안 미즈토와 유메의 독백 부분은 조금 더 신경을 쓰면서 읽고자 했는데, 굳이 힘을 주고 책을 읽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6권은 몰입도가 상당히 높았다.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6권

 미즈토와 유메 두 사람이 문화제 실행위원으로서 함께 하는 시간을 보는 것도 좋았고, 미즈토와 히가시라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려지는 괜스레 가슴 설레는 시간을 보는 것도 좋았다. 특히, 히기시라 같은 경우에는 유메 이상으로 오타쿠의 스트라이크존을 한가운데 통과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미소를 짓게 해주었다.

 

 그리고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6권>에서 문화제 이벤트가 드디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히가시라는 덤덤하게 자신이 유메와 어떻게 다른 인간이고, 자신이 유메와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맹점을 지적하며 미즈토가 다시금 유메의 곁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은 굉장히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개인적으로 해당 장면에서 읽어볼 수 있는 미즈토의 독백은 여러모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그 장면들 중 일부를 옮겨 본다면 다음과 같다.

 

"소설을 보면 성장하는 주인공이 있지? 외톨이였지만 수많은 친구가 생기기도 하고, 무능하다며 멸시당하던 인간이 정점에 서기도 해. 나는 언제나, 그런 주인공에게 공감하지 못했어. 왜냐하면, 그들이 성장이라 부른 건 명백한 자기 파괴야. 자기를 망가뜨리면서까지 친구를 만들고 싶은 거야? 정점에 서고 싶은 거야? 그런 게 성장이라면, 친구가 없다는 것에 만족한 나는 뭐지? 밑바닥에 있는데도 개의치 않은 나는 뭐냔 말이야. ―인간은 꼭 그렇게 '성장'해야만 하는 거야?"

(중략)

읽을 소설에서, 타인의 인생에서 훔쳐서 만든, 누더기 인간. 레벨을 지니지 못한 인간은, 레벨업을 하지 않는다. 주인공의 성장을 그리는 수많은 소설에서는, 절대 그려지지 않는다. 성장하는 재능을, 지니지 못한 인간을 말이다.

누구라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본문 290)

 

 미즈토는 그렇게 자신을 말하면서 자신은 유메와 근본적으로 다른 인간이기에 그녀와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히가시라는 "하지만, 그런 사람을 좋아해선 안 된다고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라며 반론을 제기한 이후 미즈토의 맹점을 지적하며 그가 똑바로 자기 자신을 마주하고 인정한 이후 다시금 유메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었다.

 

 히가시라 덕분에 미즈토는 다시금 유메와 함께 손을 마주 잡은 채 집으로 돌아가며 '나는, 움켜쥔 이 손을 놓지 않을 것이다. 놓고 싶지 않다.'라고 다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6권>을 본다면 유메의 친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이 비쳤기 때문에 다음 7권에서 새로운 위기가 올지도 모른다.

 

 자세한 건 직접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6권>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본편을 다 읽은 이후 작가 후기를 읽어 본다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작가가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6권>을 통해 독자에게 무엇을 보여주고자 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 라이트 노벨은 러브 코미디이면서도 훌륭한 성장물이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9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고, 디앤씨미디어 L노벨에서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시리즈를 발매하는 주기(3개월)를 생각한다면 7권이 원래 오는 11월을 맞아 발매되어야 했다. 하지만 11월에 발매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는 아마 다음 12월에 7권이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7권>이 발매되는 날에 다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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