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7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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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7화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언더월드 편>을 본다면 수련을 해서 레벨을 올리는 것보다 확실히 레벨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동물을 사냥하거나 혹은 인간을 죽이는 일이었다. 특히, 약한 동물을 반복해서 잡는 것보다 사람을 죽이는 것이 보다 확실한 경험치로 이어지면서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애초에 PvP가 가능한 게임에서 유저를 죽여서 경험치를 얻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소드 아트 온라인 언더월드 편>에서는 동물들만 아니라 게임 속 NPC라고 말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동일한 소스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험치를 얻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래서 최고 사제는 자신이 레벨을 올린 이후 사냥과 살인을 금지시켜 버렸다.

 

 애니메이션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은 살인이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도적을 죽여서 전리품을 빼앗거나 경험치를 얻는 것이 가능했기에 주인공은 도적을 죽이는 것을 꺼려하지 않았다. 이세계에 처음 왔을 때 그의 경제적 기반이자 지금의 노예상을 알게 된 계기도 도적을 잡은 덕분이다 보니 앞으로 그는 몇 번이고 도적을 상대하게 될 것으로 보였다.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7화>에서도 주인공은 도적을 스킬 실험 대상으로만 여기면서 검을 휘두르면서 소득을 얻을 수 있었다. 그 소득은 본격적으로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것으로, 크고 화려한 마법은 아직까지 쓰지 못해도 <코노스바>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4대 원소 기초 마법을 모두 적절히 사용하면서 몬스터 사냥에 응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7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7화>는 주인공이 마법을 테스트해보면서 미궁 공략을 이어나간 결과 2층 보스방에 도착해 보스를 쓰러뜨린 이후 곧바로 3층으로 이동하게 된다. 3층에서 새롭게 출현한 몬스터는 코볼트로, 검을 들고 있었기 때문에 뭔가 조금은 강해 보였지만 주인공의 "파이어볼!" 한 방에 맥없이 죽는 저렙 몬스터였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해당 장면을 보고 있으려니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 처음 소서리스를 키우면서 파이어볼과 지팡이로 고블린을 때려잡았던 때가 떠올랐다. 처음에는 그렇게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을 이용해서 레벨을 올리기 시작해 최대 MP가 늘어나고, 상위 스킬을 익혔을 때 비로소 '마법사(원소술사)'로서 커다란 힘을 발휘하게 된다.

 

 앞으로 주인공이 새로운 미궁에 도전하면서 어디까지 레벨을 올리고, 마법은 어떤 마법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게 될지 무척 기대된다. 현재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7화>에서는 파이어볼, 파이어월, 파이어스톰 등 세 가지 종류의 마법을 4 원소 마법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아마 이 종류와 강도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더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모험을 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록산느와 행복한 시간도 열심히 구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주인공보다 이세계 모험을 착실하게 즐기고 있다. 만약 이 모습을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주인공 사토 카즈마가 보았다면, "뭐냐! 그 꿈만 같은 생활은! 당장 나와 바꿔!"라며 막 발을 동동 구르면서 화를 내지 않을까 싶다.

 

 카즈마도 나름 하렘이긴 하렘인데… 그가 한 이세계 모험은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의 주인공과 비교했을 때 너무나 각박하고 슬픈 모험이자 하렘이었다. (쓴웃음) 다음 애니메이션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8화>에서 주인공을 기다리는 새로운 미궁의 모험은 무엇이 될지, 그리고 앞으로 새롭게 늘릴 하렘 동료는 누가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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