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3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22. 8. 7. 09:04
라이트 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2권> 분량부터 방영이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시리즈는 이번 3화를 통해서 12권의 중반 부분을 넘어섰다. 모험가들에게 '신세계'로 불리는 하층에 도전하기 시작한 벨은 처음부터 상당히 위험한 몬스터를 만나게 된다.
그 몬스터는 '강화종'으로 분류할 수 있는 몬스터로, 다른 몬스터와 달리 자신과 같은 몬스터를 사냥해서 얻을 수 있는 마석을 먹으면 자신의 힘이 강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 몬스터다. 그는 모험가들을 습격해 마석을 빼앗아 힘을 늘릴 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힘으로 모험가들을 유린하거나 몬스터를 잡아 마석을 섭취하고 있었다.
더욱이 해당 몬스터는 성가시게도 원거리 공격― 씨앗을 발사하는 공격을 통해 물리적인 대미지만 아니라 씨앗을 맞은 모험가의 생명력을 빼앗으면서 행동에 상당한 제약을 거는 기술도 가지고 있었다. 그 몬스터의 공격을 맞은 엘프 리부스만 아니라 치구사는 계속해서 생명력(혹은 체력)을 빼앗기면서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더욱이 해당 몬스터는 교활하게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함정을 파놓은 이후 벨 일행을 유인했는데, 이 과정에서 오로지 벨만이 제대로 해당 몬스터에 대처하면서 나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직 해당 몬스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몬스터의 발생으로 동료들의 도움도 받을 수 없다 보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때 강화종 몬스터가 벨을 채찍으로 낚아 그레이트폴 폭포로 내던지게 되면서 벨은 잠시 동료들과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벨은 지난 3기에 이어서 새로운 몬스터 히로인? 이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 머메이드 미소녀 마리를 만나게 된다. 아직 <던만추 4기 3화>에서는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완전히 그려지지 않았다.
벨이 폭포에서 떨어져 겨우 몸을 추스렸을 때 공격을 해온 이구아수 몬스터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었을 때 마리가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는 직접 라이트 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2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마리는 강화종 몬스터 사건만 아니라 다른 사건에서도 나온다.
그녀가 없다면 벨은 정말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위기에 빠져 죽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마리 덕분에 벨은 그 위기를 극복하게 되는데, 12권에서 그려진 사건이 아니라 13권부터 그려지는 아주 엄청난 사건에 우리는 숨을 죽인 채 벨의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라이트 노벨로 읽은지 오래된 덕분에 애니메이션도 아주 흥미진진하다!
과연 벨은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4화>에서 어떻게 동료와 재회해 강화종 몬스터를 쓰러뜨리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자.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