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2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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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2화 중에서

 MMO RPG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대부분의 유저는 무자본으로 시작을 하게 된다. 무자본으로 MMO RPG 게임을 시작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저렙 몬스터를 잡으면서 경험치를 쌓고, 몬스터가 드롭 아이템을 상점에 팔아서 금전을 모아서 필요한 장비를 사는 일이다. 처음 이 일은 굉장히 귀찮아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다.

 

 만약 이세계 작품에서 주인공이 MMO RPG 게임 세계에 전생을 했는데, 무자본으로 맨땅에 헤딩하는 형태로 이세계를 시작해야 한다면 그건 그냥 망겜이나 다름없다. 인기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의 주인공 마인은 MMO RPG 게임 세게는 아니지만, 이세계에 정말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전생해 엄청난 고생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 작품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의 주인공은 맨땅에 헤딩이라고 해도 처음 보너스 포인트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을 비롯해서 '듀란달'이라는 레벨 제한과 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유니크 무기가 곁에 있었다. 덕분에 그는 듀란달을 활용해서 도적을 쓰러뜨려 초기 자본을 마련해 최소한의 숙박비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문제는 주인공이 손에 넣은 게 최소한의 숙박비와 생활비뿐이라는 것이다. 이세계에서 주인공이 노예 상인에게 구매하려고 한 '록산느'의 가격은 현재 주인공이 미궁에 들어가 잡을 수 있는 저렙 몬스터의 드롭 아이템을 팔아서 하루 이틀 만에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은 깊은 한숨을 쉬면서 미궁으로 향해야 했다.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2화 중에서

 그러다 주인공은 미궁의 숨겨진 방에 우연히 발을 들여 놓았다가 죽을 수도 있는 위기에 놓이게 된다.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을 본다면 초보 파티가 돈을 벌 목적으로 미궁의 숨겨진 방에 들어가 보물 상자를 열었다가 함정이 발동되어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주인공도 우연찮게 숨겨진 방에 들어갔다가 그런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비록 저렙 몬스터라고 해도 저렙 유저를 상대로 우글거리는 형태로 모여서 다굴을 깐다면 저렙 유저는 버틸 수가 없다. 자신의 손에 포션이 있으면 그나마 포션을 빨면서 공격을 하면서 몬스터의 수를 줄일 수 있겠지만, 주인공 같은 경우에는 포션 없이 미궁에 들어온 탓에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이 듀란달에 달려 있는 듀얼 흡입 능력뿐이었다.

 

 하지만 바로 그게 또 주인공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행운으로 작용한다. 원래 MMO RPG 게임에서 초기 장비에 HP/MP 듀얼 흡입 능력이 있는 경우는 웬만큼 잘 없는데, 주인공은 이세계로 오면서 부여할 수 있는 보너스 포인트를 모조리 투자한 유니크 무기 듀란달 덕분에 가까스로 버티면서 숨겨진 방의 몬스터 이벤트를 극복할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시리즈는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사실적으로 MMO RPG 형태를 취하고 있는 이세계에 진지하게 임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져 2화를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대량 몬스터 발생 함정에 빠졌을 때 초보 유저는 도망치는 게 상책이지만, 도망칠 수 없을 때는 높은 확률로 죽을 수밖에 없다.

 

 다행히 주인공은 듀란달과 자신이 익힌 검술 덕분에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2화> 마지막에 주인공은 가성비가 떨어지는 미궁 공략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도적을 퇴치하기로 마음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역시 MMO RPG 게임의 꽃은 몬스터 사냥만 아니라 PvP 대전이 아닐까? (웃음)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2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2화>의 첫 장면을 본다면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거느리는 데에 성공한 하렘 멤버들을 데리고 자신이 초기에 건너온 마을을 찾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이 손에 넣은 하렘 멤버들은 두 명은 빈유, 세 명은 거유라는 아주 바람직한 균형을 이루고 있었는데… 이 인물들을 모두 애니메이션으로 만날 수 있을까?

 

 아마 그건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주인공이 하렘을 총 다섯 명으로 늘릴 때까지 죽는 일 없이 이세계에서 미궁을 탐험하고, 도적을 퇴치하면서 돈을 벌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듯하니 다음 이야기를 지켜보도록 하자. 효율이 떨어지는 미궁 공략이 아니라 도적 퇴치에 나설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3화>는 어떤 전개를 그릴지 무척 기대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3화>를 보고 나서 다시 블로그에 후기를 적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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