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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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1권>이 발매가 되었던 건 21년 7월의 일이다. 당시 나는 이미 일본 공식 채널의 라이트 노벨 PV 영상을 접한 이후 작품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디앤씨미디어에서 책을 발매했을 때 망설임 없이 다른 신작과 함께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1권>을 구매했다.

 

 하지만 당시 밀린 라이트 노벨이 상당히 있었던 터라 다른 작품을 읽고 나서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1권>을 읽을 생각으로 뒤로 미루다가 1년이 지난 오늘 2022년 7월을 맞아서 비로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뭐, 사실대로 말하자면 지금도 먼저 읽어야 하는 책이 있지만,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니 도저히 책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현재 3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1화>를 보면서 주인공 미즈토와 히로인 유메의 모습이 너무나 잘 그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처한 상황과 앞으로 겪을 여러 에피소드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나는 일단 1권만큼은 다른 라이트 노벨을 제쳐두고 먼저 읽어보기로 정한 것이다.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1권 표지

 그렇게 읽은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1권>은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러브 코미디 라이트 노벨이었다.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주인공 미즈토와 히로인 유메 두 사람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각 재혼을 하게 되면서 '2주 전까지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의붓남매'가 되어버린 설정을 갖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2주 전까지 연인이었던' 부분이다. 두 사람은 평범히 중학교에 다니면서 평범하게 커플이 되었다가 평범한 이유로 헤어지게 되었는데, 2주 이후에 두 사람은 각자 부모님과 함께한 자리에서 "결혼할 상대의 딸(아들)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 것이다. 당연히 두 사람은 당황했지만 노골적으로 그 기색을 드러낼 수 없었다.

 

 두 사람은 부모님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서는 비밀로 부치기로 한다. 하지만 여전히 서로에게 마음이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첫 연애였기 때문에 순수하고 풋풋한 두 사람은 한 지붕 아래에서 살면서 가슴이 설레는 이벤트를 종종 겪는다. 특히, 개인적으로 유메가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서 막 어쩔 수가 없었다. (웃음)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1권 중에서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1권>에서 볼 수 있는 이리도 유메(아야이 유메)가 보여주는 모습은 사실상 우리 오타쿠가 바라는 이상적인 숨겨진 히로인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그녀가 같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주인공 미즈토를 챙겨주는 모습을 비롯해 가끔씩 보여주는 애교가 철철 흘러넘치는 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현재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시리즈는 한국에 5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어 책을 5권까지 모두 일찌감치 구매해놓았다. 역시 라이트 노벨을 5권까지 한꺼번에 읽고 후기를 쓰는 건 조금 어렵겠지만, 다른 작품 두 권,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한 권 형태로 책을 읽고 후기를 꾸준히 업로드할 생각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는 살짝 나누어지는 것 같았지만, 나는 어디까지 유메의 모습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나는 이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1권>의 일독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보더라도 이 작품의 코드를 파악할 수 있으니, 흥미가 있다면 애니메이션도 꼭 보도록 하자.

 

 다음 라이트 노벨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2권>에서는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서 손을 뻗어버릴 것 같다. (웃음)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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