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9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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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22년 4월 신작 애니메이션 방영이 확정되어 있는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시리즈는 살짝 변변찮은(?) 주인공과 너무나 멋진 히로인 시키모리가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만화다. 이미 제목부터 '귀엽기만 한 게 아닌'이라는 문장이 적혀 있듯이, 시키모리는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오늘 읽어볼 수 있었던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9권>은 수학여행을 맞아 조장이 된 남자 주인공 이즈미를 중심으로 해서 시키모리와 그녀의 친구들, 그리고 5명을 채워야 하는 조건으로 인해 새롭게 이즈미의 조에 더해진 사루오기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렇지 않아도 낯선 그룹인데 사루오기는 커뮤증을 앓고 있었다.

 

 물론, 커뮤증을 앓고 있다고 해도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에서 볼 수 있는 코미 양만큼 입조차 제대로 떼지 못하는 커뮤증은 아니었지만, 다른 친구들이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물었을 때 당황해서 잠시 멈췄다가 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두가 웃음을 짓게 해 주었다. 현실이라면 왕따겠지만 2차원이기에 꿈과 희망이 넘쳤다.

 

▲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9권 중에서

 

 한국에서 수학여행이라고 한다면 자유시간은 모든 일정이 끝난 이후에 잠시 주어지는 것에 그치지만, 일본은 여행지에서 하루는 학교의 일정에 따라 움직인 이후 하루는 각 반의 조별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평소 일본 만화와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을 자주 본 사람들은 일본의 수학여행이 어떤 분위기인지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즈미의 조도 자유 행동을 하는 날에 어디를 갈지 정해야 했는데, 모두 가고 싶은 장소가 같으면 문제는 되지 않겠지만 다를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한다. 현실이라면 힘이 있거나 영향력이 센 캐릭터를 중심으로 장소가 정해지겠지만, 어디까지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이 작품에서는 최대한 모두의 의견을 존중해서 결정하고자 한다.

 

 거기서 중요한 역할이 조장을 맡고 있는 이즈미였고, 이즈미 그룹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룹에 수학여행 때문에 인원 맞추기로 들어온 사루오기의 역할이 중요했다. 처음에는 특정 지역 몇 군데만 가기로 했다가 이즈미는 과감히 일정을 잘 정리해서 모든 곳을 돌아보기로 결정한다. 과연 이즈미와 모두의 수학여행은 어떻게 될까?

 

▲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9권 중에서

 

 그 모든 이야기는 이번 9권에서 읽어볼 수 없었다.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9권>이 그리는 이야기는 수학여행의 막이 올라 이즈미와 모두가 신칸센을 타고 이동하면서 벌어지는 소소한 즐거운 일상, 그리고 수학여행지에 도착해 하룻밤 동안 들뜬 분위기 속에서 보내는 모두의 시간이 평화롭게 그려져 있었다.

 

 본격적으로 '이즈미 트러블'이라고 칭하는 이즈미로 인해 일어나는 각종 트러블은 다음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10권>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9권을 읽어 본다면 이즈미는 평소와 달리 굉장히 운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평소 운이 안 좋은 캐릭터가 운이 좋다는 건… 그 후가 늘 두려워지는 법이다.

 

 뭐, 큰 문제가 일어나더라도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와 그 친구들이 곁에서 이즈미를 훌륭히 지지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9권>에서도 이즈미와 시키모리 두 사람은 틈만 나면 꽁냥꽁냥 거리면서 아주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말, 이 커플은 둘도 없이 멋진 커플이다. (웃음)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9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오는 2022년 4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될 예정인 만큼 아직 만화를 읽어 보지 않았다면 한번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평소 러브 코미디 장르의 작품을 좋아한다면 시키모리가 보여주는 그 매력에 흠뻑 반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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