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힐러 귀찮아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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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2022년이 된다면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만화 <이 힐러 귀찮아> 시리즈의 2권이 오는 10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이번 만화 <이 힐러 귀찮아 2권>의 표지도 역시 귀찮은 혹은 성가시다고 말할 수 있는 힐러 카라의 성격이나 모습이 그대로 옮겨져 있는 듯한 일러스트와 대사라 괜스레 웃음이 지어졌다.

 

▲ 만화 이 힐러 귀찮아 2권 중에서

 

 만화 <이 힐러 귀찮아 2권> 시리즈는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는 기사와 힐러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우리가 그동안 보았던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는 작품에서 이런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이성이 파티를 맺었을 경우에는 당연히 서로 거리가 좁혀지는 연애 에피소드부터 시작해 진지한 싸움이 그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만화 <이 힐러 귀찮아> 시리즈는 실력이 형편없는 건 아니지만 약한 주인공 기사 엘빈과 실력을 도무지 알 수 없지만 귀찮다는 건 분명한 힐러 카라 두 사람을 중심으로 완전한 코미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아마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서 볼 수 있었던 아쿠아가 안 좋은 쪽으로 더 진화한다면 딱 카라 같은 느낌이 아닐까?

 

 적어도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서 볼 수 있는 아쿠아는 성격이 성가시고 여러 행동이 귀찮기는 했지만, 실력 하나만큼은 출중해서 활약할 때는 제대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만화 <이 힐러 귀찮아>에서 볼 수 있는 실질적인 메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힐러 카라는 그런 실력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존재 의의는 0에 가깝다.

 

 그런데도 엘빈은 그녀와 계속해서 파티를 이어 나가면서 버섯 몬스터를 동료로 맞아들이기도 하고, 골렘 같은 몬스터와 대치할 때도 응원 버프가 아니라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무리, 무리! 엘빈 씨 실력으론 시간 못 벌어요! 절대 무리예요!"라며 사기를 저하시키는 힐러 카라에 딴죽을 거느라 몬스터와 싸우는 것도 뒤로 미루게 된다.

 

▲ 만화 이 힐러 귀찮아 2권 중에서

 

 오늘 읽어볼 수 있었던 만화 <이 힐러 귀찮아 2권>에서는 카라와 상반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네크로맨서 마리아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미 이름부터 '마리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만큼 힐러와 반대되는 네크로맨서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치유계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언데드들도 그녀를 무척 따르고 있었다.

 

 정말 성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네크로맨서 마리아와 만나면서 카라가 보여주는 귀찮은 모습, 그리고 카라가 저지른 일 때문에 엘빈이 당한 여러 가지 사건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었던 만화 <이 힐러 귀찮아 2권>이었다.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고 하니 도대체 애니메이션으로 본다면 카라는 얼마나 더 굉장해질까?

 

 자세한 건 직접 만화 <이 힐러 귀찮아> 시리즈를 읽어보기 바란다. 다소 우리가 알고 있는 판타지 장르 작품과 조금 다르기는 해도 분명히 웃을 수 있는 매력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평소 일본의 코미디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나는 심심풀이용으로 아주 만족하며 읽고 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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