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시간 정지 용사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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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권을 무척 흥미롭게 읽은 만화 <시간 정지 용사 2권>이 오는 8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정확한 발매 날짜는 7월 31일이지만 사실상 8월에 만화를 받아서 읽어볼 수 있었기 때문에 8월 신작 만화라고 해두자. 어쨌든, 이번 만화 <시간 정지 용사 2권>에서는 주인공이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만화 시간 정지 용사 2권

 

 주인공은 샌드웜을 쓰러뜨린 이후 시간 정지 능력을 써도 남은 시간이 줄어드는 것에 당황해 이세계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 나서게 된다. 왕에게 물어서 연거푸 물은 결과 서쪽 폐허를 본거지로 삼고 있는 고블린 퇴치에 대한 의뢰(?)를 받아서 고블린 퇴치에 나선다. 당연히 이때도 시간 정지 능력을 활용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었다.

 

 덕분에 고블린을 사전에 퇴치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밤이 되니 다시 또 고블린이 인간 여자 둘을 잡고 나타나 고블린은 재차 퇴치한다. 주인공이 시간 정지 능력을 활용해서 잔챙이 고블린만 아니라 고블린 킹에 해당하는 녀석도 일격에 퇴치하는 모습을 고블린 슬레이어가 본다면 아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을까?

 

 "그렇다. 고블린은 모두 죽여야 한다."라면서 말이다. 물론, 이 모습을 평화로운 나라에서 지내고 있는 마왕이 된 슬라임이 본다면 탐탁지 않아 할 수도 있지만, 고블린들이 저지른 만행을 본다면 슬라임도 고개를 끄덕일 듯하다. 어쨌든, 주인공 쿠즈노 세카이는 그렇게 고블린을 퇴치하며 제1장 퀘스트를 완벽하게 클리어했다.

 

 제1장 퀘스트를 클리어한 결과가 바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하늘이 검게 변하면서 폭죽이 터진 현상이다. 이로 인해 주인공은 자신이 할 일은 다 했다고 생각했지만, 또 다시 시간이 사흘 남은 상태로 돌아가면서 새로운 퀘스트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문제는 그 퀘스트가 무엇인지는 세카이 또한 모른다 점이었다.

 

 그래서 무작정 세계를 퀘스트와 관련된 사건을 알아보기 위해서 길드를 찾게 되는데, 여기서 그는 생각지도 못한 인물과 재회하면서 목숨의 위기에 내몰린다.

 

▲ 만화 시간 정지 용사 2권

 

 그 인물은 바로 소드 마스터인 리파로, 그녀는 주인공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어도 그가 자신의 검을 훔쳤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옷을 벗긴 인물이라는 걸 간파했다. 주인공은 길드에서 그녀를 만났을 때 순간적으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시간 정지 버튼을 누른 게 아주 절호의 선택이었다.

 

 왜냐하면, 주인공이 시간 정지 버튼을 누른 순간 이미 소드 마스터 리파의 검은 주인공의 옆구리를 꿰뚫기 위해서 들어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신속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그녀의 놀라운 활약에 주인공은 몇 개월이나 시간을 멈춰서 회복한 이후 그녀 앞에 나서지만, 여전히 리파의 힘이 너무 강해 무엇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건 그녀에게 도게자를 해서 지난 일은 사과하는 것이었다. 리파가 주인공의 사과를 받아들였던 건 아니지만, 주인공이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그녀는 '나보다도 빠르다는 건가!?'라며 엉뚱하게 생각해 일단 세카이를 죽이는 것을 멈추었다. 그냥 완전 치트 캐릭터였다.

 

 만화 <시간 정지 용사 2권>은 주인공이 그렇게 시간 정지 능력을 십분 활용하면서 길드의 낮은 퀘스트를 해결하고, 다음으로 나아가서 고난이도 퀘스트인 어떤 탑을 공략하기 위해서 니냐와 퓨리 두 사람과 탑으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세카이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퓨리에게 골렘 소환술을 배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만화 시간 정지 용사 2권

 

 시간을 멈추고 골렘을 다루는 법을 연습한 세카이는 '강키치'라 명명한 골렘과 함께 탑을 천천히 공략해나간다. 이 과정에서 석화 능력을 가진 보스를 상대하다 세카이는 생각지도 못한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 위기를 강키치 덕분에 이겨내면서 마침내 탑의 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 설마 강키치가 그런 일을 해낼 줄은….

 

 자세한 건 직접 만화 <시간 정지 용사 2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주인공이 '시간 정지 능력'이라는 특수 능력을 얻어서 이세계에서 무쌍을 찍는 에피소드가 개성 있게 잘 그려진 만화 <시간 정지 용사> 시리즈는 이야기에 깊이 들어가는 느낌은 아니지만, 가볍게 읽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이세계 판타지 만화라고 생각한다.

 

 지난 1권에서는 주인공의 시간 정지 능력 활용에 그저 웃기만 했지만, 이번 2권을 읽으니 정말 그 능력을 손에 쥐고 싶었다. 만약 내가 지금 당장 시간을 멈출 수 있으면, 시간을 멈춘 이후 밀려 있는 라이트 노벨과 만화를 모두 읽고 글을 쓸 수 있을 텐데…. 그렇지 못한 나는 오늘도 이렇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자 노력하고 있다!

 

 만화 <시간 정지 용사 2권>은 세카이가 탑의 공략을 마친 이후 탑의 석화가 풀렸다는 이야기를 니냐에게 들은 이후 곧바로 시간 정지 능력을 쓴 이후 여탕으로 뛰어가는 모습에서 끝을 맺었다. 다음 만화 <시간 정지 용사 3권>에서는 또 어떤 에피소드가 재미있게 그려질지 기대된다. 소드 마스터와 재차 재회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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