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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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보호 사룡 엄마에게서 벗어나 혼자만의 모험을 하고 싶어 하는 주인공의 분투기, 아니, 주인공을 과보호하는 사룡 어마가 벌이는 엉망진창인 일이 재미있게 그려진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시리즈의 제3권이 지난 6월을 맞아서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다. 당연히 이번 3권도 주인공은 홀로 서기에 도전하고자 앞으로 나선다.

 

 하지만 당연히 거기에는 또 엄마의 참견으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커다란 싸움이 발발한다. 이유는 주인공이 슬라임만 잡으면서 모험가 등급을 올리는 것에 답답해하다 미궁에서 커다란 투구벌레 몬스터를 발견하고 모험을 하기 위해서 과감히 덤빈다. 하지만 역시 슬라임 이상의 몬스터는 아직 주인공 류지에게 버거운 상대였다.

 

 류지의 가방에 엄마가 몰래 넣어 놓은 반지가 투구벌레에게 공격을 당해 떨어지면서 엄마는 류지의 눈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엄마는 류지가 당한 모습을 보고 격노하여 투구벌레를 상대로 진심 모드 사룡이 되어 화염을 쏟게 되는데, 놀랍게도 투구벌레는 벌레 왕의 가호와 함께 불 속성 공격 무효가 있어서 화염을 견뎌냈다.

 

 그러자 엄마는 더욱 강한 화염을 쏟아내며 투구벌레를 완전히 소멸... 시키지는 못했다. 여기서는 투구벌레와 관련된 두 명의 인물이 등장해 사룡인 그녀를 노리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인공의 모험을 방해하는 과보호 엄마의 에피소드로 채워진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에도 빌런이 등장해 활약하게 되는 걸까?

 

 그런 기대를 잠시 품을 수 있었던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3권>은 투구벌레를 상대한 이후 엄마가 "바깥은 위험해요!"라며 도시 전체를 띄워서 천공성으로 만들고자 한다. 절제심을 잃고 폭주하는 그녀를 멈춰 세운 것은 주인공에게 길드 학교 입학 권유와 함께 사룡에게 부모님으로 불릴 기회라고 말한 델의 혜안이었다.

 

 그렇게 류지는 길드 학교에 입학해 정식으로 모험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지만, 여기서도 엄마의 과보호와 오지랖은 끊이지 않으면서 류지의 머리를 아프게 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입학식 첫 날 사룡 엄마가 벌인 일은 학교 데뷔를 노리고 있던 류지에게 지금까지와 전혀 다를 거 없는 좌절감을 안기는 일이었다.

 

 하지만 길드 학교 생활은 류지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그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어줄 것 같았다. 여기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게 될 것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고, 앞서 이야기한 두 명의 빌런이 차후 길드 학교에 개입해 주인공과 사룡 사이에 어떤 일을 벌이게 될 것인지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는 걸 예고편을 통해 읽어볼 수 있었다.

 

 과연 류지는 친구들과 제대로 된 모험을 할 수 있을까? 그 이야기는 다음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4권>이 발매되는 날에 다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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