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구매 예정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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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가정의 달 5월도 며칠이 남지 않았다. 가정의 달이라고 해서 특별한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2학년 편 2권>을 읽는 등 재미있는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한 달을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6월을 맞아서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체크해야 하는 시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오늘 이 글에서는 6월에 발매되는 모든 신작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보다 내가 구매할 예정인 2021년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에 대해 간단히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먼저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부분을 본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소꿉친구가 절대로 지지 않는 러브 코미디 3권>이다. 해당 라이트 노벨 <소꿉친구가 절대로 지지 않는 러브 코미디>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발매 속도에 가속도를 붙여서 한국에 너무나 빠르게 정식 발매되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라이트 노벨은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2권>이다. 현재 이 라이트 노벨은 1권을 구매해놓고도 아직 읽지 않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일상 힐링계 러브 코미디'로 정평이 나 있어서 일단 미리미리 구매를 해놓고 있다. 아마 며칠 동안은 밀린 라이트 노벨을 읽는 데에 시간을 써야 하지 않을까?

 

 이외에도 노블엔진에서 발매한 6월 1차 신작 라이트 노벨 중 하나는 <용왕이 하는 일 12권>이 있다. 해당 작품은 구매할 예정은 없지만, 12권의 표지로 그려져 있는 긴코의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만 보고 라이트 노벨을 읽지 않은 사람도 괜스레 <용왕이 하는 일 12권>을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을 정도였다.

 

 라이트 노벨 <용왕이 하는 일 12권>의 표지는 직접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을 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소미미디어에서도 표지가 장난 아니게 예쁜 라이트 노벨이 6월을 맞아서 발매된다. 꾸준히 라이트 노벨을 구매해서 읽고 있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온리 센스 온라인 17권>을 비롯해 1권과 2권을 구매해놓고 아직 읽을 시간이 없어서 책을 읽지 못한 <꿈꾸는 남자는 현실주의자 3권>이 오는 6월을 맞아서 정식 발매되는 거다.

 

 <꿈꾸는 남자는 현실주의자> 시리즈는 표지의 일러스트도 너무 예쁘지만, 실제로 에피소드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러브 코미디 라이트 노벨이라고 한다. 국내 독자들 사이에서도 평이 굉장히 좋고, 일본인 라이트 노벨 유튜버 야마사키 씨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라이트 노벨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에 구매에 망설임이 없었다.

 

 이외에도 소미미디어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발매되는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 주실 수 있나요 9권>을 비롯해 <월드 티처 14권>(유튜브 영상에서 소개하는 걸 깜빡했다)도 오는 6월을 맞아서 함께 발매된다. 완전 신간 중에서 흥미가 있는 건 <전생 마왕의 줄리엣 1권>과 <다른 사람과 하는 러브 코미디는 용서하지 않을 거니까 1권> 두 권이다.

 

 디앤씨미디어에서도 역시 표지가 장난 아니게 예쁜 라이트 노벨이 오는 6월을 맞아서 발매된다. 그중 하나는 위 사진의 왼쪽에서 볼 수 있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추상일지 7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소녀들의 모습이 너무나 예뻐서 "카와이이이이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과연 이번 <추상일지 7권>은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을까?

 

 그리고 디앤씨미디어에서는 지난 <청춘 돼지는 방황하는 가수의 꿈을 꾸지 않는다> 발매 이후 약 1년 만에 <청춘 돼지> 시리즈의 12권인 <청춘 돼지는 나이팅 게일의 꿈을 꾸지 않는다>가 발매된다. 이번 <나이팅 게일의 꿈을 꾸지 않는다>는 사춘기 증후군과 관려해 중요한 에피소드가 그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무척 기대되는 작품이다.

 

 디앤씨미디어에서는 위 두 권 이외에도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8권>이 오는 6월을 맞아 정식 발매된다. 이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10권으로 일본에서 완결을 맺었기 때문에 이야기의 정점에 해당할 8, 9, 10권의 발매가 무척 기다려진다. 이번에 8권이 발매되니 9권과 10권도 2021년 안에 나올 수 있으려나?

 

 서울미디어코믹스에서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소드 아트 온라인 25권>을 6월 대표 신작 라이트 노벨로 내걸었다. 사실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만 발매해도 서울미디어코믹스는 먹고살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소아온 25권>과 함께 <소아온> 시리즈의 두 번째 일러스트 화집 <Wanderers>가 오는 6월을 맞아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이미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있어서 나는 일찌감치 주문을 해놓았다. 도착 예정 날짜는 6월 30일로 되어 있는데, 과연 실물로 받아보게 될 <소드 아트 온라인 25권>과 일러스트 화집 <Wanderers>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아마 이렇게 일찍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유는 '미리 결제'를 한 이후 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목적이지 않을까 싶다.

 

 최근 인쇄소나 출판사나 모두 불경기이기 때문에 잘 나가는 작품을 가진 회사가 아니라면 먹고 살기가 팍팍하다. 우리 집도 지방에서 작은 인쇄소를 하고 있어서 최근 빚이 엄청나게 불어난 상황이다. 여름이 되면서 차츰차츰 일이 들어오고 있어 간신히 생명줄을 연장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

 

 아마 서울미디어코믹스도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 책의 인쇄와 홍보 물품을 내리기 위해서는 선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소드 아트 온라인 25권>과 <Wanderers> 화집을 일찍 예약 판매를 시작해서 들어온 돈을 가지고 선결제를 한 이후에 책과 마우스 패드 등을 주문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뭐, 어디까지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웃음)

 

 학산문화사에서는 정확히 어떤 작품이 발매되는지 공지로 뜨지 않았지만, 이미 사람들 사이에 퍼진 소문으로 라이트 노벨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3권>의 발매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번 3권은 지난 2권이 발매된 이후 너무나 오랜만에 발매되는 최신 권이다. 아니, 사실 많은 한국 독자가 정식 발매를 포기하고 있었던 3권이기도 하다.

 

 3권에서 그려질 요시다와 사유, 고토, 미시마 네 사람의 관계와 함께 애니메이션에서 빠르게 스킵을 하고 넘어간 요시다가 과거에 사귀었던 선배의 존재가 어떻게 그려질지 흥미진진하다. 다소 작품이 논란이 살짝 있기는 했어도 나는 제법 의미 있고 재미있게 읽고 있는 라이트 노벨이기 때문에 이번 3권도 대단히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는 라이트 노벨이 택배로 도착하는 날에 다시 할 수 있도록 하자. 이 글에서 이야기한 2021년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에 대한 이야기와 줄거리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글보다 영상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아래의 유튜브 영상 시청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아니, 봐주세요... (웃음)

 

 이제 나는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도착하기 전에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기 위해서 자리를 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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