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중계에는 못말리는 파닭과 함께!
- 일상/일상 이야기
- 2013. 3. 2. 07:00
[맛집 추천] 대한민국 WBC 중계에는 못말리는 파닭과 함께 하세요!
오늘 3월 2일은 오후 8시 20분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한민국의 시합이 있는 날이다. 내가 야구를 좋아하게 된 것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을 보면서 그 재미에 빠지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도 TV 앞에 앉아서 야구를 지켜보며 열심히 응원을 할 것이다. 하지만 야구를 시청하는 데에 빠져서는 안 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맛있게 먹으면서 야구의 재미를 더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이번 WBC 중계를 시청하려고 준비 중인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 무엇을 보면서 먹을 것인지 정해두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그 음식 중 하나로 파닭을 추천하고 싶다. 뭐, 평소 내가 즐겨먹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역시 야구를 볼 때에는 파닭이 함께 해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술을 마시지 못하기기에 콜라를 마시겠지만, 파닭과 콜라는 야구 중계와 아주 찰떵 궁합이다. 그렇지 않은가?
못말리는 파닭, ⓒ미우
나는 파닭 집으로는 '못말리는 파닭' 집을 추천하고 싶다. 위 사진을 보면 양이 정말 풍부하면서도 맛있게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내가 평소에 시켜먹던 파닭집은 '떴다 파닭!'이었는데, 못말리는 파닭 집에서 '떴다 파닭!'집을 인수하면서 번호도 그대로 인수하게 되어 나는 못말리는 파닭집과 만나게 되었다. 처음 주문하였을 때는 반신반의하였었지만, 치킨을 맛보자마자 '이거 정말 맛있군!'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지난번 집보다 훨씬 맛있었다고 생각한다.
못말리는 파닭, ⓒ미우
못말리는 파닭 '후라이드 양념세트'의 구성은 평범하다.
맛있는 치킨과 감자, 파, 치킨무, 머스타드 소스, 파소스, 소금이었다.
파는 신선함을 위해 소스 밑에 따로 포장되어 있었다. 사진이 없는 것은… 찍는 것을 깜빡했었다.
못말리는 파닭, ⓒ미우
사진을 딱 보더라도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글을 쓰기 위해서 사진을 줄이는 작업을 하는 동안 '닭이나 시켜먹을까…'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찼었다.
하지만 꾹 참고, 오늘 저녁 WBC 중계 시간에 맞춰서 시켜먹을 생각이다. 크크크.
오늘 저녁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야구도 기대되지만, 함께 먹을 치킨도 정말 기대된다.
우리 대한민국은 네덜란드와 시합을 하게 되며, 선발투수는 윤석민이라고 한다.
지난번 대회 때 베네수엘라를 꼼작 못하게 한 윤석민이기에 정말 많은 기대가 된다.
틀림없이 우리 대한민국 첫 승의 일등공신이 되리라 의심치 않는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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