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학원의 반역자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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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미미디어에서 발매 중인 쿠지 마사무네의 살짝 에로한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시리즈. 오는 2021년 1월을 맞아 발매된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3권>에서는 주인공 유우토에게 가족으로서 여동생이 생기고, 여동생을 구하기 위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그 여동생을 담당한 캐릭터는 바로 코이와이 레이나다. 단순히 기운찬 마족 소녀라고 생각한 코이와이 레이나는 평범한 마족 소녀가 아니었다. 진짜 코이와이 레이나는 과거에 죽었고, 지금의 코이와이 레이나는 그녀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대체재로 만든 호문쿨루스였던 거다.

 호문쿨루스인 코이와이 레이나가 힘을 발휘하면서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자신을 만들고 계약한 사람에게 에너지를 받을 필요가 있었다. 문제는 코이와이 레이나가  필요로 했던 건 부노님의 사랑이었지만, 코이와이 부모님은 그녀에게 사랑을 일절 주지 않았다.

 왜냐하면, 가족이라고 해도 마족에서는 애정보다는 이해와 타산을 우선적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코이와이 레이나는 ‘부모님의 사랑’이라는 에너지를 받지 못해 몸이 점점 망가져 가고 있었던 거다. 그녀를 구하기 위한 에피소드가 <마왕학원의 반역자 3권>의 핵심이다.

 


 제일 먼저 유우토는 코이와이 레이나에게 부모님이 주는 사랑을 에너지로 치환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다. 당연히 유우토의 부모님은 레이나에게 넘치는 애정을 쏟아붓게 되면서 코이와이 레이나가 다시금 활짝 웃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역시 애정은 대단했다!

 하지만 유우토 어머니의 지나친 애정이 레이나에게 에너지를 준다고 해도 레이나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핵이 저품질이라 언제 부서질지 모르는 상태였다. 레이나를 구성하고 있는 핵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 유우토는 리제르와 미야비 두 사람과 어떤 의식을 치르게 된다.

 이 의식에서 읽어볼 수 있는 여러 묘사나 일러스트가 진짜 대박이었다. 그런데 19세 미만 구독 불가를 달지 않고 나오는 탓인지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3권>에서는 그 의식에서 유우토와 리제르, 미야비가 하는 본격적인 모습은 자세 읽어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마장학원 HxH> 시리즈 같은 경우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주인공과 히로인들 사이에서 하는 그 일이 제법 잘 묘사가 되는데 이게 좀 아쉬웠다. 그래도 충분히 상상을 자극할 수 있는 묘사가 잘 그려졌고, 유우토가 레이나를 위한 새로운 핵을 만들면서 이야기는 앞으로 나아갔다.

나는 두 사람의 몸을 안듯이 하여 커다란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하앙”
“난 거기가, 약햇......”
우리는 서로의 쾌감만을 짜내는 본능만 남은 생물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잔뜩 흐트러진 침대 위에서 눈을 떴다. 옆에서는 리제르 선배와 미야비가 아직 색색거리면서 자고 있었다.
마지막은 기억이 잘 안 난다. 하지만 의식은 성공했다.
내 가슴에는 그 증거—— 최상의 마법석이 매달려 있었다.
얼룩 한 점 없는 핑크색 보석.
세 명의 마음이 결정을 이룬 그 보석은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본문 85)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3권>은 이 장면 외에도 여러 이벤트 장면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레이나를 구하기 위해서 유우토가 손을 빌린 인물은 과거에 상대한 적이 있던 월드 아르카나를 소유하고 있는 아스피테다. 그의 힘을 빌려서 유우토는 레이나를 구할 수 있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3권>은 레이나를 구하기 위해서 움직이는 유우토와 모두의 이야기로 절반 이상이 채워져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레이나를 구하는 과정에는 타워 아르카나를 소유하고 있는 마리오스를 상대하는 에피소드 등도 잘 그려져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은 호시가오카 스텔라가 보여준 힘이다.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 그녀는 절대 쉽게 당하는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마왕학원의 반역자 3권>에서 보여주었다. 앞으로 그녀가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도 <마왕학원의 반역자>를 읽는 재미가 될 것 같다.

 그 이외에도 다음 이야기와 관련된 중요한 복선이 던져진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3권>은 4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해 주었다. 자세한 건 직접 라이트 노벨 <마왕학원의 반역자 3권>을 읽어보기 바란다. 에로와 판타지가 잘 섞여 있는 매력적인 라이트 노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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