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주세요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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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재미있게 읽고 있는 러브 코미디 만화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주세요> 시리즈의 4권이 오는 12월을 맞아서 정식 발매되었다. 이 만화는 자위를 하지 않으면 만화 그릴 수 없는 개성만점의 히로인과 그런 히로인을 보조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만화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주세요 4권>은 히로인이자 만화 작가 마도카가 주인공이 준 선물에 대해 멍 하니 생각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그녀는 곧잘 주인공 마모루에 대해 생각하면서 그림을 그리다 보니까 그림의 진도가 좀처럼 나가지 못했다.


 마모루가 있는 옆에서 오로지 기분 좋아하는 일에 대해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려다 그녀의 열은 빠르게 올라가고 만다. 알고 보니 그녀는 약한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로 인해 마도카는 자신의 열이 오로지 감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감정을 유보한다.


 그렇게 처음부터 마도카와 주인공 두 사람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그려진 만화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주세요 4권>은 또 다른 히로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메구의 언니가 등장하면서 주인공 마모루와 메구 두 사람 사이에 살짝 야하고 재미있는 이벤트가 발생했다.




 바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메구가 “우리는 진지하게 사귀고 있어!”라며 언니 앞에서 폭탄 선언을 해버린 거다. 이 이유는 자신의 언니가 본가로 돌아와서 가업을 잇기 위한 일을 하라는 것을 거절하기 위해서다. 덕분에 벌어지는 몇 개의 이벤트가 정말 재밌었다.


 특히 의심을 사기 시작하자 메구가 “뭐든 다 해서 보여줄 테니까 제발~!!”라고 말하니까 그 언니는 “그럼 언니한테 두 사람이 섹스할 때의 소리를 들려줘”라고 말한다. (이것도 미친 듯) 그렇게 주인공과 메구 두 사람은 러브 호텔에 들어가게 된다. 이곳에서 벌어지는 건 당연히 섹스가 아니다.


 한국에서도 인기 만점인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통해 관계를 하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 일이었다. 아마 플레이스테이션을 해본 사람들은 게임 도구를 이용해서 다양한 운동과 동작을 통해 게임 게이지를 올리거나 해본 적이 있을 거다. 바로 그 게임을 두 사람이 한 거다.


 덕분에 메구의 언니 나루는 완벽히 속고 만다. 그녀는 홀로 메구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놀다가 ‘이런 목소리는... 속궁합이 안 좋으면 절대로 안 나와....’라면서 주인공과 메구 두 사람이 게임을 하면서 말하는 필살기 이름까지 관계를 하면서 취한 어떤 체위라고 단단히 오해한다.



그렇게 메구의 언니와 한 차례 소동을 겪은 만화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 주세요 4권>은 몇 개의 에피소드를 거친 이후 이번에는 마도카의 언니이자 주인공의 소꿉친구인 카스미와 주인공 두 사람 사이에 한 차례 소동이 발생한다. 당연히 이 소동도 그 일과 관련되어 있었다.


 여동생과 관련된 일로 폭주하는 카스미의 여러 언행은 만화를 읽는 내내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이와 관련된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되는 지는 직접 만화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 주세요 4권>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정말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읽을 수 있었다.


 오늘도 재밌었던 만화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 주세요 4권>. 다음 5권이 발매되는 날에 다시 이 만화와 함께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이 만화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면 과거 방영된 적이 있던 <만화가랑 어시스턴트랑> 시리즈보다 한층 더 인기 있지 않을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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