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애니메이션 기획 진행 중!

 일본에서 발매 중인 인기 이세계 라이트 노벨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시리즈가 오는 12월 28일 발매되는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11권> 발매와 함께 애니메이션 기획이 진행 중이라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 작품은 라이트 노벨만 아니라 코믹스로도 발매 중인 작품이다.

 하지만 많은 독자 사이에서 라이트 노벨보다 만화가 훨씬 더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보통 만화는 라이트 노벨과 달리 편집되는 부분이 있어서 아쉬워하는 독자가 많은데,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시리즈는 만화에서 볼 수 있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이벤트 장면이 너무나 잘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글에서 작중의 타이틀인 <異世界迷宮でハーレムを>을 검색해보면 만화가 먼저 소개되기도 한다. 코믹 워커를 통해서 1화를 무료로 읽어볼 수 있으니, 흥미가 있다면 [링크]를 통해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일본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1화를 통해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거다.

 이 작품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시리느는 제목 그대로 이세계 미궁에 도전하는 주인공이 하렘을 만들어가는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다. 작품의 줄거리를 옮겨 보면 다음과 같다.

이상한 웹 사이트에서 게임 캐릭터 꾸미기를 했더니 왠지 다른 세계에서 눈을 뜬 주인공.

하지만 그 세계의 노예 제도를 알게 된 주인공은 게임 설정을 할 때 획득한 스킬을 이용해 꿈의 하렘 생활을 목표로 모험을 떠난다!

 뭐, 줄거리만 읽어보더라도 대충 이 작품이 어떤 느낌의 작품인지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일본 서브 컬쳐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어쨌든 야하다! とにかくエロいい！"라며 작품에 대해 뜨겁게 반응하고 있으니, 이 기획은 분명히 애니메이션화라는 결과로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

 자세한 건 다음에 조금 더 정확힌 소식이 나오는 날에 다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자. 아, 이것도 코믹스를 다 구매해서 읽어봐야 하는 걸까? 아니, 이제는 종이책이 아니라 ebook으로 구매해서 읽거나 해야 할 것 같다. 더는 정말 책장에 여유가 없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