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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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을 맞아 발매된 소미미디어의 러브 코미디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5권>은 여러모로 한층 더 귀여운 히로인 키타가와 마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매번 만화를 볼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어쩌면 마린은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건지 그 매력을 다 헤아릴 수가 없다.


 이번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5권>의 여는 에피소드는 여름 바다를 다녀온 마린이 고죠의 집을 방문한 에피소드다. 여기서 마린은 고죠의 집에서 샤워를 하면서 고죠의 체육복을 빌려서 입게 되는데, 자신의 체육복을 입은 마린의 모습을 보면서 고죠는 홀로 ‘키타가와 양이 내 체육복을 입고 있어....’라며 두근거린다.


 사실 러브 코미디 장르의 작품에서 히로인이 주인공의 옷을 빌려 입는 건 빠질 수 없는 이벤트 중 하나다. 보통 이런 장면은 히로인이 비를 맞고 홀딱 젖는 바람에 주인공의 집에서 샤워를 한 이후 체육복이나 혹은 히로인에게는 오버핏이 되는 주인공의옷을 빌려 입는다. 하지만 마린은 딱히 비를 홀딱 맞은 이후 온 건 아니었다.


 그저 코스프레 연구를 위해서 여러 실험을 하다가 고죠를 깜짝 놀래켜주기 위해서 파운데이션을 발랐을 뿐이었다. 거기에 날씨가 여름이다 보니 너무 더워서 파운데이션이 몸에 끈적하게 달라붙는 바람에 샤워를 하고 싶어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 벌어진 게 고죠의 체육복을 입은 마린의 모습이었다.




 고죠의 집에서 키타가와가 보여준 무방비한 모습에 두근거리는 고죠의 모습으로 시작한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5권>. 만화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함께 시부야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고죠의 새로운 옷을 사는 일이었다. 여기서 키타가와는 이래저래 고죠에게 여러 옷을 입혀 보면서 콩깍지가 제대로 씐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 데이트의 시작일 뿐이었다. 고죠와 키타가와 두 사람의 데이트가 절정에 이르는 순간은 바로 러브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다. 두 사람이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 러브 호텔을 찾은 건 아니었다. 단순히 코스프레 촬영을 위해서 스튜디오를 빌릴 생각으로 러브 호텔을 두 사람이 함께 방문하게 된 거다.


 일본에서는 일부 러브 호텔을 스튜디오로 개조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오타쿠 주인공 혹은 히로인이 등장하는 러브 코미디 작품을 보면 종종 언급된다. 과거에 재미있게 읽은 라이트 노벨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 줘>에서도 주인공과 사쿠라이는 러브 호텔에서 촬영을 했다.


 비록 남자 주인공과 히로인 두 사람이 절대 ‘그런일’을 노리고 러브 호텔에 간 것은 아니라고 해도 여기서 이벤트가 일어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5권>에서도 고죠와 키타가와 두 사람은 처음에 촬영에 열중해서 열심히 코스프레를 하고 사진을 찍는 평범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너무 열중한 나머지 두 사람은 살짝 위험한 자세로 밀착하게 된다. 그 순간 들려오는 러브 호텔에서 나는 전형적인 다른 방의 소리. 그 소리로 인해 고죠는 돌연히 긴장하며 흥분하게 되고, 얼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다가 키타가와와 살짝 얽히게 된다. 이 장면에서 볼 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정말 최고였다!




 사실 조금 더 두 사람 사이에 뭔가 발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든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렇게 순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살짝 부끄러워하고, 그러면서도 두근거리는 모습이 굉장히잘 어울리는 커플이라 딱 이 정도의 느낌이 좋다고 생각한다.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다 살짝 늦게 그 점에 대해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포인트다.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5권>에서 볼 수 있었던 키타하라와 고죠 두 사람이 심하게 두근두근거렸던 러브 호텔 해프닝 외에도 5권에서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었다. 다른 에피소드는 직접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5권>을 읽어보자. 특히나 러브 호텔 에피소드에 이어 대미를 장식한 축제 에피소드도 좋았다.


 정말 키타가와 마린 같은 히로인을 만난 주인공 고죠가 부럽다. 역시 사람은 뭐든지 한 가지 일을 열심히 하면 그 사람의 매력이 생기는... 거겠지? 아무튼, 오늘도 고죠와 키타가와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사랑스러운 모에를 듬뿍 충전할 수 있었다. 아직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를 읽어보지 않았다면 1순위로 추천하고 싶다!


 이 작품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매력적인 러브 코미디 라노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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