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 4권 후기

 오는 9월을 맞아서 대원씨아이에서 발매된 만화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 4권>의 에피소드는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의 에피소드가 일부 그려져 있다. 아마 생각보다 애니메이션이 순서대로 가다가 조금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먼저 가져와서 방영한 것 같다.


 만화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 4권>의 여는 에피소드는 사쿠라이 집에서 주인공 사쿠라이와 히로인 히 나 두 사람이 취해서 함께 자고 나서 다음 날에 어수선한 분위기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 두 사람의 이야기에 당연히 마스터와 아미는 아주 흥미로운 표정으로 들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실수(?)로 시작한 만화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 4권>은 우자키와 사쿠라이 두 사람의 짧은 과거 회상 장면과 함께 사쿠라이가 ‘파괴의 신(=주호영)’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는 풋살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이야, 이 장면에서 볼 수 있었던 사쿠라이의 킥은 정말 대단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어디까지 전초전에 불과할 뿐, 만화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 4권>의 하이라이트는 우자키의 집에서 우자키 어머니에게 우동 만드는 법을 배우는 장면과 학교에서 두 사람이 실수로 무방비하게 함께 자는 장면, 그리고 학교 축제에서 점을 보고 움직이는 장면이다.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뭔가 장면이 쓸데없이 많은 것 같다. 어쩔 수가 없다. 이 장면들은 모두 하나하나 놓칠 수 없을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서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가 그려졌고, 때로는 “やばいいいい!”라면서 흥분해서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였기 때문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우자키 어머니가 한층 더 오해를 심하게 하는 장면은 가관이었다. 이번 만화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 4권>은 표지를 벗겨 보면 책에 그려진 표지에는 우자키 양의 어머니가 아주 위험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이 모습을 보면 괜스레 짧은 에피소드가 더 폭발력이 있었다.



 뭐,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만화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 4권>을 읽어보기 바란다. 오늘도 너무나 재미있고, 웃음이 넘치는 주인공 사쿠라이와 히로인 히나 두 사람이 보내는 일상 러브 코미디를 읽어볼 수 있었다. 아아, 조금 짜증이 나더라도 이런 시간을 보내는 건 참 좋은 것 같다.


 아니,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는 이렇게 어디서라도 태클이 걸리는 시간이 아니라 혼자서 조용히 책을 읽으면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만화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 4권>의 축제편에 들어가는 에피소드에서 사쿠라이가 말했던 축제에 대한 태도. 이 부분은 완전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학교 축제는 싫은 것도 아니지만 굳이 가야 할 이유도, 의무도 없어서. 이렇게 된 이상, 차라리 집에서 취미에 몰두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솔직히 말해서 대학교 축제와 고등학교 축제는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바보 같은 행사 혹은 주점 등에 쓸데 없이 돈과 시간을 쓰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한다. 그때는 차라리 나를 위한 시간을 집에서 조용히 즐기는 게 최고다. 나는 그래서 대학에 다닐 때 학교 축제에 관심을 둔 적이 한 번도 없다!


 역시 집에서 취미에 몰두하는 편이 훨씬 낫지 않을까? 물론, 이건 어디까지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나와 같은 아싸 덕후는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게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뭐, 요즘처럼 코로나 19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집콕이 현명한 선택이니 여러분이 잘 생각하길 바란다.


 오늘 만화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 4권> 후기는 여기서 마친다. 바이바이. 다음 5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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