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9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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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재미있는 사건과 약간 눈 호강을 하게 해주는 이벤트 장면을 통해 유용한 트레이닝 정보를 전해주는 만화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시리즈가 오는 8월을 맞아 9권이 발매되었다. 이번 9권은 시작 장면부터 웃음이 터지게 하는 형태로 그림이 그려져 있어 무심코 뿜고 말았다.


 도대체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 지난 만화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8권>을 읽어보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8권을 꺼내서 다시 읽기보다 곧바로 9권을 읽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새로운 캐릭터 때문에 당황했지만 곧 히비키와 아케미를 통해 무난히 만화를 읽을 수 있었다.


 히비키와 아케미 두 사람은 근육 신사에서 벌어지는 두부 많이 먹기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서 두부가 얼마나 단백질 많이 함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애초에 고단백질 음식으로 분류되는 콩을 주재료로 사용해 만드는 게 바로 두부이니 두부 자체는 단백질 음식일 수밖에 없다.


 과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여러 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며 체중 조절을 위해 3식 3끼 두부만 먹었다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다. 두부는 그저 삶아서 먹어도 되고, 계란을 입혀서 구워서 먹어도 되는 등 다양한 조리법이 있어 닭가슴살보다 훨씬 더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만화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9권>은 위 사진처럼 탕두부 많이 먹기 대회에 참여한 히비키가 끝없는 식욕을 자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아케미는 역 복식 호흡으로 만반의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히비키의 ‘히’에도 미칠 수가 없었다. 이번 만화 <덤벨 9권>에서 히비키는 참 대단했다.


 두부 많이 먹기 대회만 아니라 곳곳에서 음식을 섭취하며 운동의 보람을 잃어버리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교토에서 즐기는 수학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도 다양한 트레이닝을 소개하면서 수학여행 편을 마치게 되다. 그리고 그녀들이 다시 도쿄로 돌아와 실버맨을 찾았을 때는....


 또 생각지 못한 전개가 기다리고 있어서 질리지 않고 만화를 읽을 수 있었다. 정말이지 여러 생각지도 못한 전개를 통해서 곳곳에서 트레이닝과 관련된 정보를 보여주고, 하나의 에피소드를 매듭 짓는 과정이 놀라웠다. 뭐, 어떻게 본다면 께 바로 만화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의 매력이 아닐까?




 특히 <유희왕>을 패러디해서 핀치력에 대해 소개하며 손끝의 힘을 단련하는 법을 말하는 건 일종의 코믹에 가까웠다. 역시 듀얼을 잘하기 위해서는 손끝을 단련해서 내가 원하는 카드를 뽑으면서 “드로우!”라고 외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아하하하. 아무튼 그런 분위기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러한 에피소드 외에도 학생회 회의에 참석한 히비키의 모습을 비롯해 노래방, 장기자랑 대회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주인공들의 매력을 어필한 만화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9권>. 오늘 잠시 운동을 위한 트레이닝 정보와 미소녀들의 코믹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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