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F랭크 오라버니가 게임으로 평가받는 학원의 정점에 군림한다는데요?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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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블엔진에서 8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한 라이트 노벨 <자칭 F랭크 오라버니가 게임으로 평가받는 학원의 정점에 군림한다는데요? 6권>은 지난 5권부터 이어진 수왕 게임제에 참여할 대표를 선정하기 위한 과정의 마무리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카렌이 어릴 적에 구렌과 헤어질 때 있었던 일을 회상하고 있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서 구렌이 카렌에게 어떤 결의와 각오를 품고 있고, 카렌이 구렌에게 어떤 결의와 각오를 품고 있는지 보여주면서 분위기가 빠르게 고조되기 시작했다.


 독자가 적절한 긴장감과 함께 집중력을 발휘하는 순간 곧바로 본격적인 게임 에피소드를 그리기 시작한다. 라이트 노벨 <자칭 F랭크 오라버니가 게임으로 평가받는 학원의 정점에 군림한다는데요? 6권>에서 읽을 수 있는 첫 번째 게임은 카렌과 광대 두 사람의 대결이다.


 광대는 치사하게 게임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조작을 해두고 있었다. 하지만 카렌은 광대가 사전에 준비했을 일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처음부터 방비책을 갖고 있었다. 카렌이 게임 막바지에 이르러서 공개한 자신이 사용한 속임수는 책을 읽던 나도 깜짝 놀라고 말았다.



 덕분에 카렌은 광대의 수에 놀아나지 않고 승리를 손에 쥘 수 있었지만 광대의 노림수는 한 가지가 더 있었다. 그 노림수로 카렌에 자칫 위험해질 수도 있었는데, 그 수는 이미 구렌에게 읽혀서 광대는 엉망진창으로 당하며 사실상 목숨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딱 알맞는 최후였다.


 여러 정신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해 육체라는 단말을 조종하는 광대를 정신적인 붕괴를 이끌어낸 구렌의 게임은 여러모로 놀라웠다. 조금 더 상세한 풀이는 직접 라이트 노벨 <자칭 F랭크 오라버니가 게임으로 평가받는 학원의 정점에 군림한다는데요? 6권>을 읽어보자.


 광대와 싸움을 끝으로 수왕 게임제에 참여할 대표를 뽑는 과정은 끝난다. 그리고 잠시간의 휴식을 통해 구렌 일행은 소소한 일상을 보내면서 무대는 수왕 게임제가 펼쳐지는 아르세피아 왕국으로 옮겨가게 된다. 그곳에서 구렌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또 하나의 생각지 못한 게임이었다.


 하지만 라이트 노벨 <자칭 F랭크 오라버니가 게임으로 평가받는 학원의 정점에 군림한다는데요? 6권>은 곧바로 새로운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아르세피아 왕국으로 가는 동안에 있는 작은 해프닝을 통해서 조금 분위기를 덜어주는 에피소드를 먼저 보여주었다.



 그리고 왕국에 도착해 만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소녀 유리. 그녀는 처음 등장했을 때 그저 지나가는 캐릭터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 자칭 F랭크 오라버니가 게임으로 평가받는 학원의 정점에 군림한다는데요? 6권>에서 그려진 사건이자 앞으로 그려질 사건의 핵심 인물에 해당했다.


 그녀는 자신의 동생과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모든 것을 걸고 이번 아르세피아 왕국에서 진행되는 왕위 계승자와 그 파트너가 함께 하는 게임에 참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파트너는 당연히 구렌이 있는 시시오 학원 학생 멤버라 사실상 그녀의 결과에서 ‘패배’는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이곳 아르세피아 왕국에서 펼쳐질 게임에 참여하는 인물들이 검은 채결을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압도적인 전과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라 게임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 자칭 F랭크 오라버니가 게임으로 평가받는 학원의 정점에 군림한다는데요? 6권>은 딱 거기서 끝났다.


 왕녀이기 전에 평범한 한 소녀가 왕국에서 벌어지는 게임에 무엇을 걸고 있는지 보여주며 독자가 상당히 흥미를 품게 했다.과연 주인공 구렌은 다음 <자칭 F랭크 오라버니가 게임으로 평가받는 학원의 정점에 군림한다는데요? 7권>부터 그려질 수왕 게임제에서 어떤 인물을 만나 어떤 게임을 펼치게 될까?


 다음 에피소드가 너무나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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