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이종족 리뷰어스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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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을 신선한 충격과 함께 재미를 즐기면서 본 <이종족 리뷰어스> 시리즈. 이 <이종족 리뷰어스> 시리즈는 대원씨아이를 통해 국내에 만화가 정식 발매되고 있다. 오는 7월을 맞아서 만화 <이종족 리뷰어스 4권>이 발매되었는데, 이번 4권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도 한결 같은 에피소드였다.


 야한 가게를 이용하면서 어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지 보여주고, 그 일을 즐기는 리뷰어스들의 모습과 함께 여러 인물들의 모습을 그린 <이종족 리뷰어스 4권>이었다. 뭐, 처음에는 크림이 자신외에 다른 천사를 만나서 고리를 수리하는 법에 대해 묻다가 고리를 깨는 법에 대해 추궁을 당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는 크림의 고리가 깨졌기 때문에 크림이 지상에서 여러 물체에 관여하거나 야한 일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리뷰어스 없이도 혼자서 야한 가게를 찾는 무서운 습관이 들어버린 크림은 고리를 고치는 것보다 이대로 유지를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웃음)




 크림의 이야기로 시작한 만화 <이종족 리뷰어스 4권>은 리뷰어스가 새로운 야한 가게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들이 이번에 발걸음을 옮긴 곳은 세계 최고의 수인 에로 성지로 불리는 ‘짐승길’이라는 곳이다. 그곳에서는 다양한 개체의 수인과 짐승도 0~99%를 찾아 선택할 수 있었다.


 뭐, 짐승도가 낮은 사람은 99.9% 인간의 외모가 발현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인간이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종족이 수인이기 때문에 수인으로 취급하는 좀 알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었다. 어쨌든, 리뷰어스 멤버들은 금단의 영역에서는 도망쳐 평범하게 즐기게 된다. 역시 평범한 게 가장 좋은 거다.


 이렇게오늘도 평범하게 야한 가게를 즐기는 모두의 모습을 그린 <이종족 리뷰어스 4권>은 마지막에 느닷없이 용사와 펜리르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용사와 펜리르는 리뷰어스 멤버와 자신의 인형을 만들어서 여러 플레이를 하거나 선전한 리뷰어를 죽이려고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리뷰어스 멤버에 속한 크림이 진짜 천사라는 사실을 알고는 부리나케 가게를 빠져 나오게 된다. “뭐야! 진짜 천사님이잖아~!”라며 놀라며 펜리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 용사를 통해서 서큐버스 업소들을 교황과 천사들이 눈감아줬을 뿐만 아니라 여러 관여를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역시 이러한 가게들은 알고 보면 모종의 세력과 결탁해 눈 감아주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진짜 그런 가게들도 그렇고, 한국에서 비밀 리에 운영되는 가게들도 그렇다. 애초 이런 서큐버스 업소 같은 경우는 옛날부터 공공연하게 정치 상황과 맞춰 운영되어 온 곳이니 얽힐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강남에 있는 그 많은 룸싸롱이 대표적인 한국의 향락가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뭐, 겉으로는 단순한 접대처럼 보이는 곳이지만, 속은 서큐버스 업소와 별반 다른 일을 하지 않는 곳이 많이 숨겨져 있는 곳으로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 결국 한국도 불법 불법 하지만 다 은밀하게 허용되고 있는 거다.


 뭐, 이런 이야기를 만화 <이종족 리뷰어스 4권> 후기를 통해 자세히 이야기하는 것도 좀 어울리지 않는다. 어쨌든, 오늘도 만화 <이종족 리뷰어스 4권>을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는 걸 알리면서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만화 속에 등장하는 가게는 아니더라도 이런 가게에 대한 호기심은 참 매번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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