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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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가 따뜻하게 그려진 힐링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시리즈가 4권이 발매되었다. 원래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4권>은 지난 2월에 발매된 작품이지만, 깜빡하고 있다가 오는 7월이 되어서 만화를 읽을 수 있었다.


 오늘 읽은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4권>도 마찬가지로 늘 열심히 세탁일을 하는 킨메 와카나의 모습과 함께 주변 사람들과 소소한 시간을 공유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런 모습의 킨메를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4권>에서 킨메가 제일 처음으로 하는 일은 옷에 묻은 먹물 자국을 지우는 일이었다. 먹물은 한번 묻으면 쉽게 지지 않는, 아니, 아예 지지 않는 이물질로 사람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하다. 그래서 먹물이 좀 지나치게 묻은 작품일 경우 버릴 때가 많다.


 내가 초등학교 시절에 학교에서 서예 수업을 하느라 먹을 갈아서 먹물을 쓰는 일이 있었다. 그때 뒷자리에 앉았던 여자애가 먹을 갈다가 실수로 내 가방과 옷에 먹물을 한 움쿰 튀긴 적이 있다. 나는 ‘뭐 크게 대단한 일도 아니고 괜찮다.’라며 그 날 그 자리는 그냥 넘어갔다. 그럴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그 여자애는 그렇게 넘어갈 수 없었나 보다.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께 전했는지, 그녀의 어머니가 직접 전화를 하셔서 미안하다며 새로운 가방을 사주셨다. 이게 그 정도로 할 일인지 알 수 없었지만, 나는 얼떨결에 그 여자애 어머니가 사주신 가방을 중학교 시절까지 매고 다녔던 것 같다.


 의류나 가방에 먹물이 튄다는 건 이렇게 먹물을 튀긴 사람이나 묻은 사람이나 다소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4권>에서 볼 수 있는 킨메도 곧바로 먹물 자국에 대해 크게 반응하며 곧바로 먹물을 지우는 작업에 들어가 거짓 말끔히 지우는 데에 성공했다.




 킨메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나 킨메의 노력에 대해 볼 수 있었던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4권>에 그려진 먹물을 지우는 킨메의 모습. 그리고 이야기는 나아가서 친구가 된 인물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비롯해 세탁소를 임대해주고 있는 할머니와 겪는 소소한 해프닝이 그려져 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따뜻해서 좋았고, 괜스레 오늘 하루를 보내는 데에 더 노력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역시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시리즈는 이런 좋은 기분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여러분께 힐링 혹은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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