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주세요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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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O를 하면서 만화를 그리는 충격적인 히로인이 등장하는 만화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주세요> 시리즈가 오는 7월을 맞아서 3권이 발매되었다. 오늘 3권은 지난 2권 마지막부터 이어지는루리코가 주인공을 회유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작전을 펼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26살 어시스턴트 주인공 아시다 마모루와 16살 인기 만화 작가 루리코 두 사람의 기묘한 신경전. 루리코가 성적인 매력으로 주인공에게 다가가려고 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더 부끄러워하면서 제대로 된 어필이 불가했다. 하지만 주인공 아시다 마모루의 발을 붙잡는 데에는 성공했다.


 왜냐하면, 아시다 마모루는 새로운 액정 태블릿과 아주 좋은 의자에 유혹을 당하고 말았다. 역시 어떤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그 일과 관련된 최신형 도구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었다. 루리코는 ‘이 녀석 바보다.’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를 기어코 한 차례 회유하는 데에 성공해 함께 추가 작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만화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주세요 3권>은 루리코가 아시다 마모루와 마도카 두 사람이 작업하는 공간 바로 옆으로 이사를 오는 전개가 그려진다. 덕분에 루리코는 마도카가 가진 비밀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그녀의 일을 돕는 대신 아시다 마모루를 빌리기로 한다.


 자O를 하면서 만화를 그리는 마도카도 분명히 여자 앞이 더 편할거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마도카는 아시다 마모루가 옆에 없으면 자O를 하더라도 이제 더는 쉽게 기분이 좋아지지 않았다. 당연히 기분이 좋아지지 않으니 만화를 그리는 작업 속도도 더뎌지면서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마도카는 그 사실을 고백하면서 결국은 다시 아시다 마모루가 그녀의 원고를 돕게 된다. 그 모습을 보는 루리코는 ‘이 녀석 왕변태야!’라며 놀라고 말지만, 그러면서도 서로 조금씩 친해지면서 사랑의 라이벌이 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만화를 그리는 일보다 자O를 두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루리코와 마도카, 메구 세 사람의 모습은 여러모로 위험하고 재미있게 잘 그려졌다. 물론, 이런 소재만 아니라 확실하게 러브 코미디 이벤트도 확실하게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주세요>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서 그려져 있었다.


 덕분에 오늘도 만화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주세요 3권>을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첨부된 단편 번외편 에피소드도 여러모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니, 본편을 다 읽었다면 꼭 첨부된 마지막 번외편 에피소드도 읽어보기 바란다. 이 단편도 놓칠 수 없는 에피소드다.


 오늘 만화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주세요 3권> 후기는 여기서 후기를 마친다. 오우, 이 작품은 여러모로 위험하지만 또 히로인들이 보여주는 그 갭이 너무나 매력적인 러브 코미디 만화였다.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꼭 만화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 말고 가주세요>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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