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유무는 다가온다 2권 후기

 만화<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의 작가 야마모토 소이치로의 신작 만화 <그래도 아유무는 다가온다>. 이번 새로운 만화 <그래도 아유무는 다가온다> 시리즈의 주인공과 히로인은 전작의 주인공과 히로인인 니시카타와 타카기 두 사람과 달리 서로에게 확실한 호감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 호감을 상대방에게 확실히 전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 무척 재미있다. 늘 일본 장기를 두면서 주고받는 대화로 밀당을 하고,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그 반응을 숨기기 위해서 행동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비쳐지기도 하는 그런 만화다.


 오늘 읽은 만화 <그래도 아유무는 다가온다 2권>도 늘 그렇듯이 일본 장기를 두면서 장기와 관련 없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을 존경한다는 주인공 타나카의 말에 히로인 야오토메는 “나도 할 때는 한다는 말씀. 실컷 존경해도 돼.”라면서 으쓱되지만, 주인공 타나카가 “선배는 일본 장기도 잘 두고, 머리도 좋고 게다가 귀엽고...”라며 계속해서 칭찬하자 되레 부끄러워하면서 그만해라고 말하게 된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서 무심코 웃음을 짓게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러 에피소드도 비슷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본 장기라는 장르에서 벗어난 에피소드는 바로 체육대회 편이 있다. 체육 대회를 맞아 함께 2인 3각 대회에 출전하는 등의 여러 장면이 있다.


 처음하는 공동 작업이 2인 3각! 2인 3각 경기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도 재미있었지만, 그 이후 주인공이 물건 빌리기 경주에 출전해 ‘귀여운 것’을 가져오라는 명령에 따라 선배 야오토메를 것으로 취급하기 위해서 안고 뛰는 모습이 체육 대회 하이라이트로 그려진다. 역시 야오토메는 귀엽지!




 그리고 만화 <그래도 아유무는 다가온다 2권>에서는 새로운 인물 두 명이 비쳐진다. 바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주인공 타나카가 “일본 장기부에 들어와줘.”라고 말하는 타나카의 소꿉친구 두 명이다. 이 두 소꿉친구도 서로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그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벌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었다. 역시 만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주인공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것도 이 만화가 가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 친구들의 이야기도 또 스핀오프로 발매되게 되는 걸까?


 그건 알 수 없다. 하지만 재미있는 건 분명하니 꼭 만화 <그래도 아유무는 다가온다 2권>을 읽어보기 바란다. 오늘도 재밌었다. 그리고 다음 3권도 분명히 재미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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