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떤 딸이 S랭크가 되었다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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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을 맞아 발매된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4권>이 있었다. 이 작품은 모험가를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라이트 노벨이지만, 우리가 익히 읽어오던 판타지 라이트 노벨과 조금 달리 상당히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라이트 노벨에 해당한다.


 오늘 읽은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4권>은 띠지에 ‘과거와 마주하는 여행’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그 과거와 마주하는 여행의 주인공은 바로 벨그리프다. 톨네라에서 나올 일이 잘 없었던 벨 그리프는 과거의 동료와 다시 만나기 위해서 올펜으로 발걸음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올펜에 머무르던 안젤린은 모 귀족의 훈장 수여식 초대장을 받은 터라 올펜에 없었다. 안젤린은 그곳에서 귀족들의 기싸움에 휘말려 살짝 크고 작은 다툼의 소용돌이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안젤린은 생각지 못한 인물을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를 다음 장으로 옮겨가는 역할을 했다.



 안젤린이 귀족 에스트갈 저택에서 만난 인물은 벨그리프의 옛 동료 중 한 명인 카심이라는 이름의 인물이다. 그 카심은 ‘천개 파괴자’라는 이명을 가진 전 S 랭크 모험가로, 과거 E 랭크 시절에 벨그리프, 퍼시발, 사티 세 사람과 함께 모험을 한 인물이었다. 설마 여기서 벨 그리프의 과거가 나올 줄은!


 벨 그리프의 전 동료는 퍼시발과 카심이 S 랭크까지 올랐었고, 자신이 찾던 엘프 소녀 모험가는 A 랭크에서 모험가 여정을 청산한 인물이었다. 이들은 모두 제각각 뿔뿔이 흩어져서 모험가를 활동을 했기 때문에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면서 지내는지 알 수 없는 상태라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카심이 안젤린과 우연히 만났을 뿐만 아니라 모 귀족 때문에 일촉즉발의 상황에 이르기도 했지만, 안젤린이 벨그리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긴장은 와해되고 말았다. 그렇게 다시금 인연이 또 새로운 인연을 낳는 에피소드는 이번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4권>을 관통하고 있다.



 덕분에 이야기는 굉장히 소박한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하게 그려졌고, 일촉즉발의 상황에 이르는 안젤린의 상황도 크게 위험한 상황은 그려지지 않았다. 정말이지 소박한 시골 마을 톨네라에서 잠시 도시 올펜으로 상경한 벨그리프가 보내는 일상은 새로운 인연과 재회를 통해 아주 정겹게 그려졌다.


 그러면서도 다음 <모험가가 되고 싶어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5권>을 위한 복선도 착실히 나왔기 때문에 다음 5권 에피소드가 무척 기대된다. 아마 5권을 읽을 날도 얼마 걸리지 않을 거다. 과연 5권에서 벨 그리프는 카심만 아니라 퍼시발 혹은 사티 두 사람 중 한 명과 또 재회할 수 있을까?


 그 인연에 호기심을 갖고 <모험가가 되고 싶어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5권>을 기다려 보도록 하자. 오늘 라이트 노벨 <모험가가 되고 싶어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4권>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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