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씨의 속옷은 특별합니다 1권 후기

 일본 기타큐슈 고쿠라를 방문했을 때 샀지만, 지금까지 읽지 않고 있다가 겨우 시간을 만들어서 읽은 만화가 바로 <メイドさんの下着は特別です(메이드 씨의 속옷은 특별합니다)。>라는 이름의 만화다. 이 작품은 표지가 너무 내 스타일이고 제목에 ‘메이드’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일본에서 구입했다.


 책을 읽었을 때의 내용도 정확히 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를 빠른공으로 들어노는 에피소드와 그림체라 대단히 만족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이 만화는 그야말로 메이드 모에를 외치는 모든 덕후를 위한 만화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어쩜 이렇게 주인공들이 귀여운지 모른다. (웃음)



 <메이드 씨의 속옷은 특별합니다>의 주인공은 시골에서 도쿄로 상경한 사쿠라다 란코로, 그녀는 한 집에서 메이드로 일하기 위해서 어느 집을 찾았다. 그 집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인물은 자신이 동경하는 모델이었는데, 그녀 또한 란코와 똑같은 집에서 메이드 일을 하는 메이드 중 한 명이었다.


 그녀를 만나 두근거리던 란코는 자신이 동경하는 모델이자 동료인 츠카사가 입은 메이드복을 보고 상당히 놀라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 옷은 속옷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츠카사 씨 그거 속옷이에요!”라고 놀란 란코에게 츠카사는 “이 옷은 속옷처럼 보여도 속옷이 아닌 여기 메이드 제복이야!”라고 말한다.


 그렇다. 그녀들이 입는 메이드복은 평범한 메이드복이 아니라 란제리 속옷에 해당하는 메이드복이었던 거다. 정말 이 장면을 보면서 “실화냐!? 너무 귀여워어어어어!”라며 감탄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또 다른 동료 시노노메 메구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완전히 이 작품에 나는 깊이 반해버리고 말았다.


 도대체 이 귀여운 메이드들을 거느리는 인물은 누구인지도 궁금했는데, 보통 이런 모에 만화의 정석은 그 주인이 ‘남성’이 아니라 같은 ‘여성’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메이드 씨의 속옷은 특별합니다> 에서 볼 수 있는 그 주인도 귀여운 미소녀였다. 더욱이 그녀도 무척 재미있는 캐릭터라 좋았다.




 모든 여성이 란제리 메이드복을 입고 생활하는 란제리 혁명을 목표로 한다는 이 캐릭터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이야기의 막을 올린다. 당연히 그 이야기는 <메이드 씨의 속옷은 특별합니다>라는 제목에 걸맞는 모두의 귀여운 메이드복 차림을 볼 수 있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얼굴이 풀어지게 했다.


 그리고 뒤로 가면 닌자라고 스스로 소개하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며 한층 더 재밌어진다. 너무나도 즐겁게 웃으면서 만화를 읽을 수 있었던 만화 <메이드 씨의 속옷은 특별합니다>. 그야말로 이만화는 메이드 모에 덕후를 위한 최상의 만화라고 생각한다. 정말 너무나도 좋은 만화였다. 아하하하하.


 아직 한국에 정식 발매는 되지 않은 작품이지만, 일본어가 가능하고 기회가 된다면 한번 만화를 원서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추천이 아깝지 않은 모에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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