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 게임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데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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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지난 금요일(12일)에 도착했지만, 일단  읽고 있는 라이트 노벨을 먼저 다 읽어야 해서 7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는 건 잠시 뒤로 미루었다. 역시 신작 라이트 노벨부터 먼저 읽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지만, 그래도 읽고 있는 작품은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7월 신작을 미루면서 오늘 마침내 다 읽은 라이트 노벨은 학산문화사에서 무려 5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한 <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 게임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데 3권>이다.


 이번 <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 게임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데 3권>은 표지에 그려진 서브 컬쳐 연구부의 부장 유나가 메인으로 다루어진다. 이번 3권에서 드러나는 유나와 관련된 여러 숨겨진 사실은 ‘뭐야 이 캐릭터는 ㅋㅋㅋㅋ 갭 모에로 가는 건가!?’라며 웃을 수밖에 없는 설정이었다.


 왜냐하면, 유나는 성희롱을 자주 하는 선배의 모습에서 상상할 수 없는 대대로 내려온 명문가 집안의 딸이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평범한 명문가가 아니라 당주로 인정받는 의식을 할 때는 ‘무녀복’을 입고 사람들 앞에 서는 일마저 행하는 집안이었다. 이건 그야말로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요소다.



 <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 게임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데 3권>에서 유나가 처한 상황을 읽으면서 문득 머리 한구석에 ‘치탄다 에루’라는 이름이 떠오르기도 했다. 그건 어디까지 무녀복을 입고 마을 축제를 겸해서 열리는 의식이 다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참, 이런 반전이 있을 줄은!


 이러한 형태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 게임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데 3권>에서 유나가 히로인으로 참전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했다. 하지만 유나는 어디까지 왼손은 거들 뿐이라는 걸 보여주면서 이야기 전개는 주인공과 호노카 두 사람의 이벤트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인공 카즈마와 히로인 호노카 두 사람이 함께 유나를 찾아온 탓에 같은 방에 묵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거나, 주인공의 누나가 여차할 때 쓰라고 호노카에게 쥐어준 ‘그것’을 쓰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하거나 하는 이벤트가 연이어 그려졌다. 이런 장면을 하나하나 모두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 게임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데 3권>에서 그려지는 이벤트 장면에서는 호노카와 주인공 카즈마 두 사람의 상황만 아니라 루리가 또 끼어들면서 거유 히로인의 매력을 듬뿍 발휘하기도 하다. 거유 히로인의 무녀복 일러스트.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보자! (웃음)



 이렇게 주인공 카즈마와 히로인 호노카의 이벤트가 많았던 <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 게임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데 3권>. 그래도 사건의 시작은 유나 선배가 학교에 나오지 않는 일이었고, 사건의 무대도 유나 선배의 본가이기 때문에 사건 마무리도 유나 선배와 관련된 일로 마무리된다.


 모든 건 해피엔딩으로 끝나며 유나 선배가 다시금 학교 생활을 하는 에피소드로 말이다. 뭐, 이 과정에서 웃음이 제대로 터지는 에피소드도 있는데, 자세한 건 직접 <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 게임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데 3권>을 읽어보자. 힌트를 제공하자면 유나의 이불킥이라고 할까?


 이렇게 유나가 다시 학교로 돌아오면서 바로 끝나면 심심하니까, <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 게임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데 3권> 마지막에는 다음 4권을 위한 떡밥을 충실히 던지기도 한다. 4권으로 이어지는 떡밥에는 호노카의 여동생 스즈카가 등장해 상당한 존재감을 처음부터 어필한다.


 과연 이 여동생이 다음 <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 게임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데 4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기 기대된다. 오늘 라이트 노벨 <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 게임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데 3권>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자. 음, 역시 호노카는 귀여웠다.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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