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8권 후기

 오늘은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기 전에 또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었다. 이번에 읽은 6월 신작 라이트 노벨도 노블엔진에서 발매한 라이트 노벨 중 하나로, 그 라이트 노벨은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8권>이다. 그렇다. <리제로>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건 더 뒤로 미뤄둘 수가 없었다.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8권> 이야기 시작은 지난 17권 마지막에 스바루와 모든 일행이 절망을 겪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사례를 찾을 수 없는 마녀교 대죄주교 4명이 동시에 나타나서 도시 하나를 완전히 수몰하고자 하는 위험한 상황. 거기에 스바루는 물살에 휩쓸려 의식을 잃게 된다.


 처음에는 ‘혹시 사망귀환을 하는 건가?’ 싶었지만, 이야기는 도돌이표 없이 오로지 앞을 향해 나아갔다. 물살에 휩쓸린 스바루를 구해준 인물은 다른 누구도 아닌 프리실라로,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8권> 초반부에서 보여주는 프리실라의 모습과 그 강함은 뭔가 엄청 규격 외인 것 같았다.


 물론, ‘프리실라’라는 캐릭터가 처음부터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만큼 오만하고, 독보적인 캐릭터는 쉽게 찾을 수 없는 캐릭터다. 보통 그 정도로 오만과 독선이 가득 차 있으면 ‘비호감’이라는 딱지가 붙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이상하게도 프리실라는 전혀 그렇지 않은 캐릭터였다.


 덕분에 <리제로> 독자 사이에서도 프리실라는 상당히 호감형 캐릭터일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인물이 뜻밖에 왕으로서 자질이 농후한 인물이기도 한데,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8권>에서 프리실라는 자신과 가희 릴리아나 두 사람이서 분노 대죄주교의 목을 치겠다고 당당히 선언한다.



 프리실라가 대죄주교의 목을 치겠다고 호언장담한 장면. 이 장면에 이르기까지 라이트 노벨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8권>은 다양한 상황을 정리하고, 앞으로 이곳 도시 프리스텔라에서 풀어나갈 싸움을 준비하는 모두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래서 초조하게 긴장하는 장면은 몇 없었다.


 유일하게 초조함을 느꼈던 장면은 탐욕의 대죄주교 레굴루스에게 잡힌 에밀리아가 몰래 그의 말을 엿듣거나, 너무나 착하다 못해 순수해서 무심코 벌이는 언행이 그려진 장면이다. 좋게 말하면 에밀리아는 순수하고 착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너무나 멍청하고 모자란 발암 캐릭터라 내심 답답했다.


 그래도 에밀리아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강한 결심을 보여주면서 그나마 숨을 돌린 느낌? 그나저나 에밀리아가 그 상황인데도 도대체 팩은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정말 에밀리아와 계약한 자칭 대정령이라고 하는 팩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듯한 기분이다. 역시 그냥 마스코트 캐릭터일까?


 뭐, 에밀리아의 이야기를 둘째치고,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8권>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하나 더 뽑는다면 역시 나츠키 스바루의 연설 장면이다.



 나츠키 스바루의 연설 덕분에 도시 사람들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앞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그 연설은 떨어져 있는 에밀리아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 나츠키 스바루를 중심으로 모인 ‘의지의 힘’은 마녀 대죄주교들을 처단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번 18권은 바로 그 출발선을 끊는 편이었다.


 다음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9권>이 무척이나 기대되는 장면도 여럿 있었다. 덕분에 얼른 하루라도 더 일찍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9권>을 읽고 싶었지만, 아마 그 날은 좀 더 훗날의 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내 예상으로는 아마 가을이 되어야 19권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


 뭐, 그렇다. 오늘 라이트 노벨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8권>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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